10월 27일 이후 Supply Zone으로의 침투 실패에도 약 10% 가까이 상승한 것은 매우 '건강치 못한' 가격 움직임이죠. 셀사이드 리서치들이 현재 얘기를 하지 않는 것들 중 하나는, 약 27개월 전인 21년 8월 이후 '이 구간'에서 주식을 매수를 해서 돈을 번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22년 이후 금리 상승으로 인해 주식 수익률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상승폭이 제한됐으며, 내년 한 해 동안 금리가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연준(Fed) 제롬 '파월' 의장 뿐만 아니라 '마이클 바' 부의장도 레버리지에 관한 (1) 금리 리스크를 재차 경고를 했습니다.
(2) '중국', '러시아', 북한 등 '지정학'적 충격이 발생하면 ERP가 상승하고 경기 약세가 재개되면 '이익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될 수 있겠죠. (3) 현금, 미국 달러, '원자재' 롱 포지션은 늘어나는데 (4) 블랙록 '가짜뉴스'가 재생산 되는 중인 '가상화폐' 시장도 대체 투자 수단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금리 인상 종료 내러티브와 다른 수치는 경기침체 보다 연착륙에 더 가깝죠.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인하 시점이나 인하 폭도 없습니다. 미국 국채 30년물 입찰이 저조했는데요. 즉,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확신이 없었던 겁니다.
내년 상반기가 '더 위험' 할 수 있는 게 1월 13일 대만 총통 선거, 3월 17일 러시아 대선, 4월 10일 한국 총선, 11월 5일이 미국 대선입니다. 여전히 높다는 여론이 우세한 체감 물가 상승의 변수를 둘 입장이 못되죠.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할 건데요.
즉, 한 마디로 요약해서 말하자면 "상방은 닫혀있고 하방은 열려있다"는 겁니다. 기업들의 행보가 이를 방증하는 중이죠. 'SK온', '삼성SDI'는 양극재 내재화를 시작을 했고 '현대차', '도요타'도 배터리 내재화에 나서면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GM도 '테슬라'의 기가캐스팅 협력업체를 인수하며 '반값 경쟁'에 나섰는데요. 즉, 소비자 관망세가 내년에도 계속되는 치킨 게임이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4월 부터'했던 얘기죠.
순차전지 NCM, NCA 양극재가 수출도 꺾였고 판가 하락에 팔 수록 '역마진'이 나는 중입니다. 내년 1분기 부터는 역마진 걱정을 안 해도 될 건데요.
'CALT'에서 상온에서 10분 만에 주행 거리 400km 대 충전, 영하 10도에서 30분 만에 SOC 80%까지 충전과 동력 손실이 없는 제로백 가속으로 최대 주행거리 700km를 지원하는 "세계 최초 '4C Shenxing' 초고속 충전 LFP 배터리를 '24년 1분기'에 상용화하겠다"라고 했죠.
즉, 안 팔릴 거니까 역마진도 감소를 할 겁니다. 주가나 튀기느라 기술과 '가격 경쟁력'에서도 밀려 국책산업을 말아 먹고도 해달라는 거 다 해준 "윤석열 정부가 '주가 조작질'을 했다"는 순차전지에 '기생하는' 주가조작, 시세조정, 선전선동 세력들부터 소탕을 했어야 했을 것 같습니다.
공매도 금지, 무차입 공매도(naked shorting) 모두 원칙과 상식에 맞지가 않습니다. 이 정도로 국내 증시가 위기기 때문에 정부가 예외를 두고 개인 투자자 보호에 나선 거죠.
공매도 수기거래가 전산화되면 무차입 공매도 우려는 줄어들 것 같습니다. 다만 기관, 외국인용 대차 > 개인 대주라서 공매도 맛집 주식은 기관, 외국인들이 싹쓸이를 하는 중이라 개인들은 빌릴 주식이 없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국내 증시'가 그야 말로 '풍전등화'가 된 가운데, '1,000만 명'의 소액주주들을 위한 상속세 개편이 돼야 하방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건데요. 하지만 "'싹 다 탄핵'을 하겠다"면서 경제 발목만 잡는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당연히 '부자감세'라고 할 것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을 '찍으면' 상속세와 '임대차 3법'도 개정될 것 같습니다.
23년보다 지옥이 될 24년을 견디려면 기업들은 감원, 구조조정을 해야 할 건데요. '그러면' 기업 실적이 '개선'이 될 겁니다. 경기둔화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고, 회복이 시작 된다고 해도 갑자기 돈이 솟아나서 전기차부터 사는 게 아니라 '스마트폰'부터 바꿀 확률이 높은 게 '소비 심리'죠. 그래서 현재 국가와 지역을 막론하고 '반도체'가 투자 선호도 1순위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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