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러시아, 중국과 동맹국 미국을 주시하는 이유는 '환율, 금리'를 알아야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집값 변동이라는 게 '길게 보자'는데도 '누군가'에게는 좋을 수도 누군가에게는 싫은 것일 텐데요. 21년 말 20~21년 두 해의 경험에 비추어 집을 샀던 '영끌족'들이 얼마나 큰 실수로 돌아왔는지 직간접적으로 느꼈을 것 같습니다. 꼭 '부동산'만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 다양한 경제적 의사결정이 과거 경험(X)이 아니라 향후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물어보고 답변하는 토론 과정(O)으로 결정돼야지 "20~21년 집값이 폭등했고 금리가 쌌으니까 영끌해서 집 사는 게 좋다"던 분들은 '눈물'이 나는 중입니다. 21년 말 그 낮은 금리일 때 모든 이코노미스트들이 "금리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