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가 앤트로픽 IPO 체크리스트 기사 끝에 농담처럼 한 줄을 붙였습니다. 앞으로 추가 공시가 나오면 그냥 클로드한테 요약해 달라고 하면 된다는 겁니다. 335쪽짜리 투자설명서를 사람이 다 읽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 농담은 한국 개미들에게 더 절실한 얘기입니다. 증권사 리포트 한 편, 기사 한 꼭지를 통째로 AI에 넣고 "이 숫자 맞아? 과장된 데 있어?"라고 물어보는 습관 하나가 계좌를 지켜 줍니다.1. 이렇게 검증합니다① 리포트를 통째로 넣습니다. 목표주가만 보지 말고 "이 목표가는 내년 영업이익을 얼마로 가정했는지, 그 가정이 틀리면 얼마가 되는지"를 물어봅니다.② 기사 속 숫자의 기준점을 묻습니다. "역대 최대", "사상 첫" 같은 표현이 나오면 절대 규모인지 비율인지, 언제부터 잰 숫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