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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이재명, 도찐개찐의 정치 – FOMC·중간선거·프랑스 국채

10월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FOMC와 빅테크 실적을 앞두고 기술주 중심으로 올랐습니다. S&P 500은 7,722.67(+0.60%), 나스닥은 26,477.81(+1.18%)로 마감했고, 다우는 52,378.40(+0.03%)으로 거의 제자리였습니다. 다우가 오르지 못한 것은 보잉 때문입니다. 오트버그 CEO가 737 생산 목표 달성 시점을 2027년 초로 미루자 보잉 주가는 장중 9.5% 급락했습니다. 반대로 반도체주는 사흘 연속 올랐고, 메타 증자에 뭉칫돈이 몰리면서 AI 투자 확대 기대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하지만 지수만 보고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이번 주에는 연준 결정, 미국 중간선거(11월 3일), 이스라엘 총선 결과, 프랑스 국채 시장 불안이 한꺼번에 겹쳐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내로남불 07:38:25

앤트로픽 IPO 서류가 드러낸 AI 붐의 민낯, 그리고 FOMC·중간선거·이스라엘 총선

10월 26일(현지) Anthropic이 상장 신청서(S-1)를 공개하면서 시장은 하루 동안 AI 랠리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열기가 식었습니다. 신청서 속 숫자가 "엄청난 성장"과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을 동시에 보여 줬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이번 주 FOMC와 빅테크 실적, 7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중간선거, 이스라엘 총선, 유가 변수까지 한꺼번에 겹쳐 있습니다. 오늘은 Anthropic IPO를 중심에 두고, 돈의 흐름을 흔드는 변수들을 함께 정리하겠습니다.1. Anthropic 신청서 속 숫자: 14배 성장과 807억 달러 순손실다리오 아모데이 Anthropic 공동창업자 겸 CEO · Photographer: Aaron Schwartz/Bloomberg 블룸버그는 이번 상장을 월가와 ..

내로남불 2026.10.27

매출은 증명, 남은 건 비용: 앤트로픽 IPO부터 한국 부동산 해법, 영국 EU 재가입 손익은?

Anthropic IPO 신청서 공개: 매출 1,300% 성장 뒤에 숨은 5,180억 달러 청구서클로드(Claude)를 만드는 앤트로픽(Anthropic)이 10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서(S-1)를 공개 제출했습니다. 11월 중 나스닥 상장이 예정되어 있고, AI 소프트웨어만 만드는 미국 대형 기업으로는 처음 증시에 데뷔하는 사례가 됩니다. 그런데 이번 신청서는 성장 자랑보다 경고가 더 많은, 보기 드문 문서였습니다. Bloomberg 칼럼니스트 Dave Lee는 이를 '안티 셀(anti-sell)'이라고 불렀습니다. 원래 Anthropic 창업자들이 입사 지원자에게 일부러 매력 없게 회사를 소개해 맞지 않는 사람을 걸러내는 방식을 가리키는 말인데, 이번에는 같은 ..

내로남불 2026.10.27

AI의 돈, 전쟁의 물가, 선거의 계절: 결국 핵심은 금리

10월 26일 하루 동안 쏟아진 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앤트로픽의 상장 신청, 메타의 950억 달러 주식 발행, 유럽 가스값 97유로 돌파, 브라질 룰라의 대역전, 영국 총리의 EU 재가입 발언, 그리고 일주일 남은 미국 중간선거까지 있었습니다. 하나씩 이어 보면 세 개의 큰 줄기로 정리됩니다.AI가 빨아들이는 돈: 빅테크와 AI 기업이 사상 최대 규모로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전쟁이 만든 물가: 이란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에너지와 식량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그 사이에 낀 금리와 선거: 두 힘이 부딪히면서 금리는 내려오지 못하고, 생활비에 지친 유권자들은 세계 곳곳에서 집권 세력을 흔들고 있습니다.이번 주는 세 줄기가 한꺼번에 만납니다. 이번 주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27일: 이..

내로남불 2026.10.27

돈이 막히면 약한 고리부터 끊어진다 — 집값 290배, 주식 폭락

10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한 줄로 요약하면 "돈이 막혔다"입니다. 안에서는 광역지자체가 빚 이자에 허덕이고, 집값은 상위 계층만 끌어올리며, 증시는 외국인 이탈로 무너졌습니다. 밖에서는 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나들고, AI 투자 거품 논란이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둔 시장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금리를 내려 숨통을 틔우기 어려운 것은 한국이나 세계나 마찬가지입니다.1. 경기도 재정위기, 소방이 먼저 깎였습니다노후율은 두 배로, 교체 예산은 26억 감액추미애 경기지사가 재정 위기를 이유로 올해 추경에서 소방차량 보강 예산을 211억6천만 원에서 185억1천만 원으로 26억 원가량(12.5%) 줄였습니다. 구매 계획도 103대에서 78대로 축..

내로남불 2026.10.26

물가·금리 심판과 지지층 정치: 2026 미국 중간선거와 한국 보수 당권 구도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는 '물가·금리'에 대한 집권당 심판으로 흐르고 있으며, 민주당의 하원 탈환은 유력(78~92%)하고 상원은 근소 우세(56~74%)입니다. 다만 민주당은 물가·금리 외의 거의 모든 전장에서 불리하고, 고물가가 당내 좌파 포퓰리즘을 키우는 구조는 2028년 대선에서 공화당에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물가·금리 상승이 생활비 논란을 만들었고, 트럼프 지지율을 31~40%까지 끌어내렸습니다.생활비 고통은 민주당 강성 지지층에서 좌파 포퓰리즘(미국 민주'사회주의자')을 키웁니다.이념 논쟁이 커지면 양당 지지층이 결집해 약 40 대 40 구도가 되고, 승부는 중도 20%로 넘어갑니다.2027~2028년, 물가·금리가 안정된다면 좌경화된 민주당을 상대로 공화당이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습니다..

내로남불 2026.10.26

투표의 청구서: 이재명 시즌1과 더불어월세당, 트럼프와 머스크가 보낸 고지서

투표를 잘못한 대가는 누가 치르고 있습니까?① 한국은 앞 정부를 심판하겠다는 표로 정권을 바꿨지만, 돌아온 것은 더 큰 청구서였습니다. 서울 아파트 월세가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고, 단기 일자리는 31년 만에 최소입니다. 그 청구서는 세입자, 청년, 50대 일용직이 받고 있습니다.② 미국도 똑같습니다. 바이든 시절 물가를 심판하겠다며 트럼프를 뽑았는데, 돌아온 것은 관세, 이란 전쟁, 에너지값, 두 배 가까이 뛴 보험료입니다. 그 청구서는 2024년 트럼프 당선을 도운 라티노, 청년, 저소득층이 가장 먼저 받고 있습니다.③ 그 청구서를 지키는 돈도 있습니다. 머스크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정치자금으로 공화당을 떠받치고 있고, 그의 제국은 동시에 AI에 빚으로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11월 3일 미국 ..

내로남불 2026.10.25

반도체 기사·리포트 검증과 이번 주 글로벌 시장: 빗나간 목표가, 엔캐리, AI 거품, 중간선거 9일 전

1부. 반도체 기사·리포트 검증: 허위는 없었지만, '과장'과 '빗나간 목표가'는 있었습니다월 1800 버는 반도체 물림 청년 뭐냐.. 일하는 시간이 그냥 미쳤는데 1. 주7일 30일 2. 주간 우체국 야간에는 쿠팡..? 3. 명절에 용달차 4. 하루 평균 18시간 5. 22시간 근무 4일 인간의 의지란 무섭구나 https://t.co/RVVvxamBGD— 빚갚는미친개 (@mad_dogdebt) October 21, 2026 반도체에 물린 개인 투자자가 하루 18시간씩 일하며 손실을 메운다는 이야기가 화제가 됐습니다. 웃고 넘기기엔 숫자가 무겁습니다. 코스피는 6월 22일 9,114 최고치를 찍은 뒤, 7월 28일 하루에만 10.84% 폭락해 6,023.66으로 마감했습니다. 10월 13일에는 다시 5...

내로남불 2026.10.25

미국 중간선거로 보는 2028년 총선

미국 중간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 시장에는 트럼프 지지율 31%, 브렌트유 117달러, 17개월 만의 신용 경고가 한꺼번에 몰렸습니다. 선거, 전쟁, AI 부채라는 세 개의 축이 서로 맞물려 돌아가고 있고, 그 한가운데에 유권자의 지갑이 있습니다.1. 중간선거 D-10: 트럼프 지지율, 1·2기 통틀어 최저트럼프 지지율은 평균으로 보면 37~39% 박스권에서 움직이지 않았지만, 개별 조사에서는 최저치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10월 16일 기준 주요 9개 집계의 평균은 지지 36.9%, 반대 60.9%입니다.순지지−23.9지지 36.9%반대 60.9%유보 2.2%기관별 최신 지지율로이터/입소스 · 성인 · 10/16~1931% 최저CNN/SSRS · 성인32% 최저WP/ABC/입소스33%이..

내로남불 2026.10.24

기업은 호황, 가계는 한숨… '리스크 오프' 장세와 한국 주식 파는 9가지 이유

10월 23일(현지시간) 시장의 키워드는 단연 리스크 오프입니다. 미국 기업 활동은 5년 만의 최고 수준 근처에서 달리고 있는데, 소비자 심리는 역대 최저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여기에 AI 거품 논란, 11월 3일 중간선거,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프랑스 재정 위기가 한꺼번에 겹쳤습니다. Investors’ risk-off mood is likely to continue well into November, according to Bank of America’s Michael Hartnett https://t.co/6DCc7WMDFS— Bloomberg (@business) October 23, 2026 BofA의 마이클 하트넷은 고객 리포트에서 채권 금리·주가·달러가 동시에 내려가는 흐름을 예상하며 11..

내로남불 202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