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지지층에서 "박지현 겪어보니까, 국힘 지지층 심정을 알 것 같다."고 하는데요. 박지현 전 위원장은 '586 용퇴, 성비위 청산'이라는 명분이라도 있는데, 준석이 처럼 대선후보 들이받고 런을 하지도 않았고, 래디컬 인줄 알았는데 '최근 행보'들을 보면 자사당사(自死黨死) 준석이 처럼 극단적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여당이 대통령과 친하지 않으면 야당이 친할 것도 아닌데, 왜 대통령과 친한 게 문제라고 '윤핵관'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당내에선 "토달지 마라"며 "준로남불"로 한 마디를 못하게 즉각 페북으로 반격하는 '신기한' 준석이가, 김성진 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말도 못하는 중입니다. '강약약강' 준석이가 돌연 일정을 비공개하고 말문을 닫았습니다.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평소 '스타일'이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