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졸업하지 않은 의사 장안의 화제 조 씨가 '인기 스타'로 논란인 중 의사 면허증을 위조해 무려 60곳이 넘는 병원에서 의사 행세를 한 남성이 '가짜 의사'라는 게 들통이 났습니다. 전문분야는 정형외과로 각종 이력들을 늘어놨는데 '몽땅, 싹 다' 위조였던 것인데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병원들이 고용보험 가입 등 비용을 아끼려고 미등록 의료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병원장 명의로 진료하게 하는 바람에 가짜 의사 생활을 수십 년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1993년 의대를 졸업했지만 자격증(면허)을 따지 못했습니다. 무면허로 외과적 의료행위(수술)까지 했고, 음주 의료사고를 내 합의한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가짜 의사 행세는 병원 관계자가 의심을 품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