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직격탄'을 맞은 국민연금은 고갈시기가 더 빨라졌습니다. 개딸줌마·삼촌들 외 대부분 국민들은 빨리 감옥이나 보내고 "15년 후에 뭐 먹고살까, 자식은 있을까, 몇 살 일까, 내 집 마련은 할까, 주식은 언제 오를까" 이런 걸 걱정할 것 같은데, '정책'으로 토론하고 설득하고 사회적 합의를 봐야 할 정치는 '개판'이 났습니다. 서민들이 더 춥고 중산층도 연료비 걱정을 하게 만든 '러시아 한파'에 직격을 맞은 부동산 갭투기는 바지사장 배후에 '컨설팅업체'가 드러났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갚아 준 깡통주택 보증금만 '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금리 시대를 맞아 떼돈을 버는 중인 은행들은 금융당국을 핑계로 이자 장사를 해 300~400% '역대급 성과급' 잔치를 벌렸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