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아는 후배, 친문 인사, 침대" 들락거린 국정원 오피스텔 604호

T.B 2022. 10. 22. 11:06

 

'잡으라는' '간첩'은 안 잡고 국정원 대공수사권을 경찰에 넘긴 문재인 정부 3대 업적을 꼽으라면 "'북 피살' 서해 공무원 월북몰이", "탈북 청년 '강제 북송'"과 "'한반도 핵무장' 프로세스"였던 것 같습니다.

 

문재인 정부 국정원은 뭐 했냐? 북한과 관련 중요 문제를 연구하는 단체인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 소유 도곡동 인스토피아 오피스텔 604호에 젊은 여성들이 들락거렸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국정원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매입한 오피스텔 건물을 INSS가 다 쓰는 게 아니라 일부만 쓰고 나머지는 입대사업으로 임대료를 받아 채무를 변제하는데, 코로나 19로 9시 이후 영업이 금지됐던 시기인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604호 임대료가 밀렸던 게 문제가 된 것입니다.

 

젊은 여성이 604호에서 뭐 했을지 '한 눈에' 봐도 알 수도 있을 것 같은데 "604호에 수천만 원이 드는 인테리어 공사를 했고 야간엔 술파티가 수시로 열렸다"며 "'여성 도우미'들까지 수시로 출입했다"는 목격담과 증언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04호를 누가 썼냐, INSS는 인적 구성이 주로 3가지로 '탈북자 고위 간부, 국정원 퇴직자 중 북한 소식통, 연구원(행정직)'인데, 아무런 관계가 없는 노무현 재단과 문재인 대선 캠프 싱크탱크 출신이 행정실장으로 꽂혀 승진한 부원장 A 씨였다고 하는데요.

 

INSS는 국가기밀연구소라 밤 12시 이후엔 셔터 내리고 출입을 할 수 없는데도 젊은 여성들이 들락날락했다는 것은 604호에 있는 누군가 승인해 준 것으로, "밤에 들어갔다가 아침에 나왔다"고 하니 "잠도 잤다"는 가능성을 말할 것 같습니다.

 

'스파이·간첩'일 수도 있는데 국가의 기밀 정보를 다루는 연구원에서 이런 일이 버젓이 벌어졌다면, 주변인들도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다 알았으니까 목격담, 증언과 CCTV 증거가 나왔다는 것인데요.

 

① 본인 왈, '아는 후배', '친문 인사 여럿'과 ② '침대'도 들어갔는데 ③ '월 15만 원' 받는 경비원들의 야식비를 없애고 '10억 원'을 횡령한 부원장 A씨 는 "코로나 상황에서 수익 사업을 더 잘하려고 사무실을 주거용으로 리모델링해 모델하우스처럼 꾸몄다", "다른 직원들에게 휴게 공간으로 쓰라고 했지만 잘 쓰지 않아 내가 썼다"고 했습니다.

 

"안 나간다"고 버텼다는 부원장 A 씨는 2017년 5월 EU 특사 파견 당시 특사를 수행하기도 했는데, 당시 문재인 캠프에 있던 인사는 "일 처리가 깔끔하고 태도가 싹싹해 캠프 전문가들이 좋은 평가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는데요. 

 

한 INSS 관계자는 "직급이 낮은 행정직원한테 거친 말을 하거나 기물을 집어던지기도 했다고 한다"며 "휴일에도 직원들을 출근시켜 불만을 토로하는 직원들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 국정원 최고위급 간부는 자신의 비서와 지역 지인을 각각 책임연구위원과 수석연구위원으로 임명하기도 했는데요.

 

경력직 연구원의 경우 국정원 또는 일반 국가공무원 경력자에 한해 임명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개인 비서 출신이 경력직으로 채용된 건 헌정사 최초였고, 올해 초엔 남녀 연구원이 사무실에서 술을 마시다가 남성 연구원이 여성 연구원을 '칼부림'을 해 경찰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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