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이재명 노린 김경수 사면 아닌 드루킹 재수사해야

확정적 표현 안 쓰는데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이 돼야) 이후 200% 확신은 민주당 '말아 먹은' 이재명 씨가 '다 끝났다'는 것인데요.

 

SK(정세균)계 이원욱 의원은 이재명 씨에 '성토를 쏟아'내면서 169명 중 20여명 밖에 안 남았다는 "측근들도 (사법리스크 등으로 인해)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 사면을 두고 친명계 박홍근 원내대표가 "사면 안 된다", 기동민 의원이 전달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본인 왈' "① MB는 중범죄자고 나는 5개월 밖에 안 남았다. ② 복권 안 해줄 거면 구색 맞추려고 구차하게 굴지 말라. ③ MB 사면의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김 전 지사 아내 김정순 씨가 공개한 교정당국에 제출했던 '자필 가석방 불원서'에 따르면 '본인 왈', "가석방은 죄를 뉘우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면서 가석방을 ★ 원하지 않는다고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당시 "'김정숙 여사' 등이 몰랐겠냐"는 윗선에 관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으니, 김 전 지사가 독박을 썼다는 게 사실입니다.

 

김 전 지사는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와 똑같은 소리인 "역사의 법정에서 무죄다"고까지 했습니다. 즉, 김 전 지사 혼자서 한 게 아닌데 "정권 찬탈 했으면 됐지 왜 나만 가지고 그러냐"는 불만이 섞였을 수도 있다는 방증일 수도 있을 것도 같습니다.

 

국가의 미래와 5년을 결정하는 대선에서 전 국민 5,000만 명한테 거짓말을 친 대선 여론 조작을 했는데, 그 판결문을 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죄에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의 혐의만 인정돼 고작 징역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친문계 동향을 나열하면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가 '풍산개 달력'을 팔아 떼돈을 벌때 문 전 대통령은 누군가 '정교하게' 설계한 듯한 메시지를 내 "키우던 개(마루)가 죽었다"면서 사실상 논란을 부추겼는데요.

 

즉,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씨한테 뺐긴 팬덤을 찾아오기 위해 '풍산개 달력'으로 원조 대O문과 대판 싸움이 난 (민주당 전체 지지층 중 한 줌도 안 되는)개딸 아줌마들을 분리시킨 작업을 한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 삼성이 애플을, 이후 중국이 삼성과 애플을 배끼는 짝퉁을 만드는 게 1등 기업과 10등 기업이 언론에 함께 노출되면 대중들은 둘이 경쟁을 하는 동급으로 착각을 하게 해 "위대한 비즈니스"라 불렸던 '착시 마케팅' 때문이었습니다.

 

 

'노웅래 국회콘' 티켓팅 중인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속수무책'인 민주당이 공천권 찾아 뿔뿔이 흩어진 친문계, NY(이낙연)계, SK계의 구심점으로 친노·친문 김경수 전 지사를 '포스트 이재명'으로 삼아 차기 대권까지 가겠다는 속내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동급으로 보이게 만들어 ★ 체급을 키우려는 의도다"는 의견들이 지배적입니다.

 

 

우상호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차기 대권 경쟁자로 보이는 김경수 전 지사가 선거에 나오지 못하도록 '복권'없는 사면조치만 하려 하는 것 같다"고 했는데요.

 

기동민 의원은 "복권 안돼도 당 활동이 가능하다"면서 사면도 '감지덕지'해야 한다, 김두관 의원은 "제가 볼 때는 (우상호 의원의) '과도한 해석'이다"고 했습니다.

 

'됐고', 헌법 '제 79조' 써있는 대통령 고유권한이거늘 무슨 대통령이 쫄로 보이는 건지 싫다는데 굳이 "우리 김경수님 화가 많이 나셨군요. 복권까지 시켜드리겠습니다."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사면은 필요한 분들을 해드리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성은 커녕 "감 나와라, 배 나와라"는 김경수 전 지사와 민주당이 ① 이명박 전 대통령을 깎아 내리고 ② 윤석열 정부에 부담을 주는 동시에 ③ 김 전 지사를 띄우면서 ④ 한동훈 장관까지 '중범죄자 김경수급'으로 후려치는 작금의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선 김 전 지사는 사면이 아니라 '드루킹 재수사'가 필요한 건 아닌지 의문입니다.

 

▲ ['바르게살기'운동]'철딱서니' 없이 '종교'가 된 '구제불능' '이재명'퍼스트 '짝퉁'컨트롤 '3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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