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때 긴장을 했을 때가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꺼냈던 'M번방, 586 용퇴론'이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의 발언은 '미워도 다시 한번' 찍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었지만, 같은당 김용민은 "사과로는 이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법원 송달을 고의로 받지 않아(폐문부재) 재판을 지연시켰다가 최근 송달을 받았다는 최강욱 씨는 짤짤이 혐의로 회부된 민주당 윤리위가 2번이나 연기됐고 버젓이 법사위원까지 활동했습니다.
조국 씨는 검찰에 징역 5년을 구형 받으면서 단 한마디 사과도 반성도 하지 않고 "하루하루가 생지옥이었다. 검찰에 멸문지화를 당했다"고 했습니다.
다 끝난 '저질'이 씨는 됐고, 김앤장(김의겸&장경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풍산개' 스타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왜 정치인들은 깔끔하게 사과하지 못할까? 의문일 수도 있겠는데요.
미국 언어학자가 쓴 책 "'공개 사과의 기술'에 답이 있다"는데 저자는 "① 정적들에게 '굽실거리는' 모습을 보는 만족감을 주고 싶지 않은 심보에 ② 지지층의 존경심을 잃는, 체면과 권위를 잃는 사태를 초래할 것이라고 느끼면 잘못을 알면서도 정직할 수 없고 ③ 법적 책임에 대한 우려 때문에 사과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했습니다.
머리도 나쁜데 '고집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상적 스승인 '신영복'은 "머리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고, 마음 좋은 것이 손 좋은 것만 못하고, 손 좋은 것이 발 좋은 것만 못한 법입니다"라고 빛 좋은 개살구 같은 소리를 해놓고 청년들이 공장에서 선반을 돌리고 있을 때 세계를 여행하며 '더불어숲'을 썼습니다.
▲ ['바르게살기'운동]'철딱서니' 없이 '최애' '종교'가 된 '구제불능' '이재명'퍼스트 '짝퉁'컨트롤 '3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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