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의' 선입견도 편견도 없다." '월북몰이'가 영장에 적시된 북 피살 해수부 공무원에 대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첫 입장은 또래 스무살 봄을 맞이하지 못했던 아들, 아빠가 오랜 출장을 간 줄 알았던 초등학교 '딸 아이'와 남은 '가족들에게' 위로 대신에 "도 넘지 마라"였습니다.
'휴머니즘'이 없는 인권과 유족은 뷔페인 건지 '의문'으로 (1) 사법부 압박 (2) 사법 리스크를 앞두고 "승인만 했을 뿐이다"는 남 탓과 사전 포석 (3) 쌓인 감정이 폭발해 '분당(分黨)'으로 치닫는 중 '1타 3피'짜리 메시지를 낸 것 같습니다.
이재명 리더십을 흔든 건 여권이 아니라 중도·여성·정치무관심 층도 학을 띠게 만든 '김앤장(김의겸&장경태) 사태'였습니다. '쓰레기♡, 싸이코패스♡'에 "좋아요~"를 찍은 '고양이'가 도화선에 불을 붙여 '아사리판'이 돼 당원청원시스템엔 '비명계 출당' vs '순장조 리스트'까지 나왔습니다.
'친명 vs 친낙, 친명 vs 친문' 사이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당이 깨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중입니다. 입법 폭주와 독선 끝에 총선 텃밭 '지선완박'을 냈던 이 씨에 불만이 쌓인 비명계 입장에선 이 씨 '변호사당'으론 ① "찍습니까~", "찍습니다!!"는 지역구는 참리도 안 올 건데 ② '총선완박' 걱정에 속내가 복잡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의 '조기 귀국설'이 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설훈 의원 등이 부정하지만 검찰 소환이 임박한 이재명 씨 이후 '빈집 털이'에 나설 수 있어 한 친명계 중진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정말 조기 귀국해 당권을 노리는 일이 생기면 당이 깨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고양이'가 문재인 것 같습니다.
▲ ['바르게살기'운동]'철딱서니' 없이 '최애' '종교'가 된 '구제불능' '이재명'퍼스트 '짝퉁'컨트롤 '3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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