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가 쉽지 않은 이유

 

올해는 40개국에 선거가 있는 '슈퍼 선거'의 해죠. 각 국의 선심성 정책(Populism)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합니다. 우크라이나, 중동 두 개의 전쟁은 동북아시아 대륙과 분절 된 게 아니라고 강조를 했던 '수에즈 운하'의 운임비가 오르고 국제유가가 오릅니다.

 

White House economist Lael Brainard on what can still be done to lower prices https://t.co/BfzdssuwCN

— Bloomberg Economics (@economics) January 14, 2024

 

유가가 오르면 '회복탄력성'에 따라 LNG, 석탄, 우라늄 같은 다른 대체 에너지 수요가 오릅니다. 이상기온으로 인한 '엘니뇨' 현상은 농산물 작황량을 줄이고 가뭄으로 인한 낮은 수위는 파나마 운하의 통항량을 감소시킵니다.

 

African countries may make up more than half of the world’s top-10 performing economies in 2024. Even as the continent’s biggest flail https://t.co/kJiksSRwsI

— Bloomberg Economics (@economics) January 14, 2024

 

이 와중에 4~5월 '총선'을 앞둔 인도는 유권자 물가·민생 안정을 위해 '쌀 수출'을 금지 시켰습니다. 쌀은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주식이죠. 그런데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인도가 쌀 수출을 금지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근원 물가가 하락세고 미국 경제가 '망해?'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어 2분기부터 -3% 역성장을 할 것이라, 3월부터 25bp씩 6개월 연속으로 '금리' 인하를 하고, 미국 대선을 앞두고 9월부터 3개월 연속 금리 인하, 11월 5일 대선 끝나면 계속 금리 인하를 할 것이며, 트럼프·중국의 초고속 성장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라는 중이죠.

 

 

팬데믹 시대의 돈 풀기 시대가 '끝나자' 기술 대기업들의 '노동 과잉' 해소에 관한 악의적 경제전망을 퍼트리고 교차자산 숏스퀴즈와 더불어 추세 추종으로 빚내서 과매수를 하라고 했던 '그 일당', dog, pig가 아니라면 기억하는 게 인생에 도움이 될 겁니다.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 실질금리가 상승하며 실질금리 상승으로 금융비용 상승 및 채권을 포함한 금융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소비 지출이 감소하고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명목금리가 하락을 합니다.

 

 

명목금리(실질금리 + 예상 '인플레이션율 ↑') - 예상(원자재 가격 추이) 인플레이션율 = 실질금리, OO ↑ 금리 ↑ OO ↓ 이 대단한 '공식'이 아니라는 거고 장·단기 커브 '전략'이라고 불립니다.

 

 

AI·반도체 vs '전기차·배터리·중국' 베팅의 명운을 가른 대만 대선(총통 선거)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전세계 40개 나라의 대선과 총선이 예정돼 있죠.  3월엔 2년째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중인 러시시아 푸틴의 임기가 끝납니다. 러시아는 푸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우크라이나는 대선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거 결과와 전쟁 추이에 따라 곡물과 원자잿값이 요동칠 수 있습니다. 6월엔 유럽 의회 선거가 있죠.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우는 극우정당이 많은 의석수를 차지하면 전 세계 수출·물가·금리에 악재가 될 겁니다.

 

 

'보시다시피', 선거를 포함한 여러 측면에서 종합해서 표 계산을 했을 때 "유권자 물가·민생안정이 우선"이라고 한 이유죠. 자원은 부족하고 기술 수준은 높고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 경제도 필연적으로 영향을 받아왔고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내수활성화' 대책을 시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겁니다.

 

 

가장 큰 '진짜 위기'는 11월 5일에 열리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죠. 만약,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경제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위기가 올 수도 있습니다.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주식보다 부동산이 더 문제인 이유는 "유재석이 '이사왔다'는 오를 곳만 오른다"면서 "내 집 마련을 못해 MZ세대들이 아이를 못낳는다"며 지난 1년 간 물가·민생 안정 대신에 부동산 '부양 정책'으로 없는 수요를 짜냈기 때문입니다.

 

 

"사회 초년생들이라 잘 몰라서, 전세는 위험하다"면서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에서 "힘있는 대통령이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를 박살을 내놓겠다"면서 17%p차로 대패를 했죠. 0.14%p차로도 낙선·당선이 갈리는 데 넘어가면 수도권 힘들 겁니다.

 

When builder Taeyoung Engineering & Construction ran into debt repayment difficulties in recent weeks, Korean authorities moved into rapid response mode. Read it here in The Brink. https://t.co/lTRsfKCdkv

— Bloomberg Economics (@economics) January 13, 2024

 

"선거철이 되면 지방 건설사들이 지역 유지라 부동산 경기 부양을 통해 자영업·소상공인들을 위한 내수활성을 촉진시켜야 한다"면서 다 죽여 놓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침묵 중이죠. 선거에 '선짜도' 꺼내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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