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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아메리카 퍼스트', 전세계 불안과 비용 커진다

T.B 2024. 1. 14. 08:08

지난 7일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한반도 전쟁 '기억나냐'"면서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중인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한 북한이 대가를 치러야 한다"라고 했는데요.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전보장회의 부의장은 13일 "'영국'군이 우크라이나에 배치되면 러시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는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영구집권을 노리는 러시아 '푸틴'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선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공세를 퍼붓는 중인데요. 이 와중에 '트럼프당'이 61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차단했죠. 제정신이 아니라는 겁니다. 선거 끝나면 전쟁 끝나냐?

 

 

아니죠. 11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3월 대통령 선거 전에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전술적 성과를 낸 뒤 선거 후 '대규모 공세'를 감행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11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일자로 '무식한' 도널드 트럼프가 10% 보편적 기본관세 신설 공약과 관련해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의존하는 다양한 상품 가격을 높일 것"이라는 지적을 했었죠.

 

옐런 장관은 보스턴 록스버리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연설을 마치고 "어떤 경우에는 관세가 적절하다"고 했는데요. 관세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일률적으로 관세를 올리는 트럼프가 미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해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2014년부터 침공이 시작되어 2022년 전면전으로 번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이 2년이 지속되는 가운데 단기간 내에 끝날 리가 없을 것 같아 '보이죠'.

 

'러시아'와 더불어 '중국'이 저질른 한반도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 1953년 7월 27일, 3년 1개월 2일, 1,129일 동안 계속됐는데요.

 

우크라이나 철수가 '대선 공약'인 트럼프가 당선되면 우크라이나, 중동 두 개의 전쟁이 북유럽, 동아시아 대륙과 분절된 게 아니기 때문에 전쟁이 안 끝날 겁니다. 따라서 베스트 시나리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재선하고 휴전'일 겁니다.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철수하고 동맹국 관세 10% 더 올려서 미국 기업 원자재와 소비자 물가에 부담을 주면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냐? 0.5초만에 '답 나오죠'. 지지율 올려야 하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지율은 누가 봐도 물가입니다. 탄핵 맞을 작정 아닌 이상 못 내립니다.

 

 

사법리스크로 나락갔다가 부활을 한 트럼프는 자신을 배신한 사람들을 복수하겠다고 공언을 했습니다. "세계화를 부르짖는 계급은 우리를 증오하는 중국과 외국에 완전히 의존하게 만들었다"면서 중국에 대한 적개심을 바탕으로 내부의 적을 중국과 결탁한 세력으로 규정을 했는데요.

 

트럼프 역시 "정치, 경제, 군사 모든 면에서 미국이 중국을 압도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미국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세계 경제와 연결이 되거나, 특히 중국과 연결되는 것에 대해서 극도로 민감하게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트럼프가 재선을 하게 되면 반(反)중국의 '기치'를 더 높일 겁니다.

 

 

트럼프는 '어젠다 47'을 발표하면서 동맹국에도 청구서를 보낼 것이라고 공언을 했습니다. 첫 대상은 가장 많은 동맹국이 있는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였습니다.

 

트럼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약 2천억 달러나 썼는데 유럽은 10분의 1에 불과? 한 약 2백억 달러를 썼다"면서 "미국이 낸 우크라이나 무기 구입 지원금을 유럽에 요구할 것이다"며 전쟁 비용을 NATO에 물리겠다고 공언을 한 겁니다. '한국'이라고 예외가 될까요?

 

 

트럼프는 전세계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질서를 지키기 위해 미국이 돈을 쓰며 맏형 역할을 하는 것에 절대 반대입니다. 즉, 철저하게 미국의 이익이 우선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미국을 쇠퇴시키는, 철지난 '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치는 중인데요. 전 세계 안보와 경제에 재앙이 될 것이라는 겁니다.

 

트럼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3차 대전 위기로 내몰았다"라고 헛소리를 했는데요.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중단하면 돈만 쓰는 전쟁을 자연스럽게 끝낼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보셨다시피 ↑ 그건 트럼프 '본인 생각'이죠.

 

'트럼프'는 재임시절 북한 김정은 못지 않게 러시아 푸틴과도 친밀감을 과시를 했습니다. 만약, 트럼프가 재선되면 2년째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NATO까지 '확전'시키려는 러시아에 가해진 제재 빗장도 풀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들어선 뒤 미-중 무역갈등으로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솟은 세계무역불안지수

트럼프는 "서구 문명의 가장 큰 위협은 러시아가 아니다"면서 "어쩌면 우리 자신 그리고 우리를 지금 대표하고 있는 끔찍한 미국 혐오자(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아님?)들이 가장 큰 위협이다"라고 했는데요. 본인도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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