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이 "근원 물가 대신에 실제 물가 상승세가 높을 수 있다"라고 '보도'를 했습니다. "최근 둔화세를 보였던 물가 지표 중에 '주거비' 비중이 작기 때문이다"는 것인데요.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하더라도 다른 품목의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면서 '불평등'한 인플레이션 부담을 우려한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CPI 중앙값이 유용하게 쓰인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세 살 '비만' 식습관이 여든 가듯이 조기'금융' 교육이 중요하죠. 한 20대 청년이 지난 해 "주식에 투자를 해서 내 집 마련을 하라"는 일부 전문가·증권가·금융언론을 철썩 같이 믿고 원룸에서 아파트로 이사를 하겠다고 주식 투자에 나섰다가 계좌가 반토막이 났습니다.
저축(현금, 달러)은 안 하고 위험자산에 올인하는 청년들이 빚을 지는 적지 않은 이유는 투자 실패입니다. 코로나 19 0% 금리라 가능했던 주식·코인의 작전주 호황기 시절의 고수익을 노리고 빚투에 나섰던 건데요.
청년들은 전문가·증권가·금융언론과 더불어 유튜브·텔래그램 등 "정보에 입각한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있다"는 비중이 높았습니다. 즉, 금융투자에 대한 공부가 안 된 상태에서 포모(FOMO)에 휩쓸렸던 겁니다.
하다 못해 제품을 구매할 때도 가격과 가치(벨류이에이션)를 비교하는 데 고민이 없이 "We make bull!"을 외치죠. 주식보다 '채권'과 '원자재' CFD부터 보는 걸 추천하는 게, 믿고 볼 만한 전문가·증권가·금융언론이 적기 때문입니다.
채권은 '매크로'고 원자재는 증시 변동성이 심하거나 하락장에 마음의 '평온'(Hedge)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라늄' 현물 가격인데요. 또 다시 08년도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코로나 19 이전 대비 약 3.5배, 1년 전 대비 3배 폭등을 했습니다.
Almost half of the world’s population and GDP is represented by government officials who face elections during 2024, in races that could spark financial and political volatility. These are the 12 key leadership contests to watch https://t.co/jjaxSO8V4l
— Bloomberg Economics (@economics) January 11, 2024
원자재값이 오르면 발전원가·단가가 오르기 때문에 '회복탄력성'에 따른 경제성에 '근거'하여 석탄발전으로 '분산'됩니다. 국가별 정책을 알려면 정치를 봐야 하는데요. 집권당에 따른 외교·정책 노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집권당이 정책·재정지원을 하려면 선거도 관심을 갖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말이 되는 투자만 해도 대장동 화천대유 천화동인 '1호' 같은 잭팟은 모르겠고, 손실을 보기도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23년 '홀리데이' 시즌 온라인 소비('3.1% YoY')가 사상 최대였죠. 금리·환율의 '대장지표'(NFP)도 사상 최대였습니다.
민간 항공기 주문이 10월 -43.9% 감소한 이후 +80.1%의 놀라운 증가세로 컨센서스를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상회를 하자 BofA가 물어뜯는 중인 11월 제조업도 턴어라운드를 해 1차 금속, 기계 컴퓨터를 포함한 전자제품과 전기 장비, 가전제품, 부품의 주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소비자들이 비싼 전기차 대신에 다른 걸 사고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YoY) 3.4% 상승했습니다.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1% 보다 오른 수치로 WSJ에서 집계한 전문가 컨센서스 3.2%를 상회했습니다.
전월 대비(MoM)로는 0.3% 상승해 11월 상승률과 같았지만 WSJ에서 집계한 전문가 컨센서스 0.2%를 역시 상회했습니다.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 동월 대비(YoY) 3.9% 올라 WSJ가 집계한 전문가 컨센서스 3.8%를 상회했습니다. 전월 대비(MoM)로는 0.3% 올라 컨센서스에 부합했습니다.
노동부는 '주거비'가 전월 대비(MoM) 0.5% 올라 상승세가 지속되며 12월 CPI 상승분의 약 50%를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거비는 CPI 가중치의 35%(1/3)를 차지해 CPI 산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한 주 전보다 1,000 건이 줄어든 20만 2,00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WSJ이 집계한 전문가 컨센서스 21만 건 보다 8,000건 적은 수치로, 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손 부족 현상을 겪은 고용주 사이에서 평소 충분한 노동력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확산한 '영향'이 큰 데, 연말연시 휴가철에 대비한 노동 수요의 증가로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Fed’s Mester Says March Is Probably Too Early for a Rate Cut https://t.co/z03fOg0SQf
— Bloomberg Economics (@economics) January 11, 2024
이제 곧 3월이면 Fed에서 단독으로 내부 보고서를 입수해 봤더니 "한국 수출 1위 '미국 경제'가 망했기 때문에 2분기 -3% 역성장을 할 것이며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어 6차례 금리 인하를 할 것이다"는 경제전망이 들통이 나겠죠. dog, pig가 아니라면 젅문가들 기억해 두는 게 인생과 투자 수익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Kimmitt on the Houthis' largest attack yet in the Red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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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누가 차 팔 생각은 안 하고 마약 먹고 주가나 튀기고 그 유명한 일당들이 집값과 더불어 이차전지·양극재 주가나 튀기는 동안 중국 CATL 배터리가 테슬라, BMW, MG,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 메이저 완성차 업체 차량에 탑재됩니다. 진작에 현대차 신형 코나와 기아 레이 전기차 모델에도 탑재됐는데요.
SNE리서치는 "CATL을 비롯한 중국 업체들은 중국 내수 시장보다 비(非)중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난야테크놀로지(Nanya Technology) 리페이잉(Lee Pei-Ing) CEO가 10일 올해 'DRAM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고 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부활, AI로 인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3대 주요 메모리 업체가 DDR5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는 중인데요.
즉, DDR4 재고를 소진하는 데 유리하며 잠재적으로 공급 부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첨단 반도체 제재 여파로 '중국'은 '구형·범용' 반도체의 레거시 공정(legacy foundry)에 투자를 해왔는데 최근 '제재·관세' 부과를 위한 조사에 착수했죠.
미국은 누구에게나 개방된 '오픈소스' 기술까지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NYT는 미국 하원 중국특위가 최근 조 바이든 행정부에 중국이 오픈소스 명령어 집합인 RISC-V(리스크 파이브)를 사용할 수 없도록 통제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4.10 총선을 앞두고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겸 IM부문장(현 고문)을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에서 보여줬던 갑갑한 국민의힘에 "경제 이해도와 산업 현장 경험이 많은 인물을 영입하는 게 당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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