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민주당, '이재명과 결별'할까

T.B 2022. 5. 31. 15:14

대선 후보로써 "당의 과반 승리를 이끌겠다"며 '상임고문,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놓고 인기스타 행세를 하고 다니면서 인천 선거를 망쳐 놓더니, "김포공항을 없애 버리겠다."고 전국 선거까지 뒤집어 놓은 '구원투수' 구하러 민주당 지도부가 인천으로 총 출동했습니다.

 

야권 언론들에 이어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재명이 바닥을 드러냈다"며 중도·외연 확장 0% 짜리 이 씨로 다음 대선을 치를 수 있겠냐, "'이재명 회의론'이 '커지는 중'이다"고 하는데요.

 

6.1 지방선거가 끝나면 전혀 하지 않았던 대선 평가와 지선 평가가 있을 것인데, 선거는 참패에 분탕질만 쳤던 이 씨로는 국민들을 설득하기 어렵다는 게 사실입니다.

 

민주당 '승리 공식'이 있는데, (1) 경상도(5,935,748)가 > 전라도(3,617,996) 보다 '인구수'가 많기 때문에, 보수 정서가 더 짙은 TK와 PK에서 표를 가르려면 PK 출신을 대선 주자로 세우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2) 중도 행보로 충청(3,715,735) 잡고 (3) 세대, 직업, 성별 등으로 확장 및 서울, 경기, 강원에서 반만 득표해도 이기는 것인데요.

 

20대 대선은 ① 이재명 씨가 전 지사였던 경기도가 K-부동산에 서울에서 쫓겨난 ② 40대(젊은층) 인구 비중이 높고, ③ 인구수가 1,300만에 ④ 여당 프리미엄까지 있던 민주당이 절대적으로 유리했었는데, 그걸 10년 주기 못채우고 정권 내준 게 '이 재 명' 씨였습니다.

 

이 때문에 친노·친문 김경수 전 지사가 대선 주자로 거론됐었는데, 이재명 씨 측에서 "드루킹으로 날렸다"는 의혹이 있고, 친문에서 정계은퇴 선언을 한 "김부겸 전 총리를 찾아갔다."고 알려졌습니다.

 

(1) 경북 상주가 고향에 (2) 운동권 출신인 '김부겸' 전 총리는 제16·17·18대까지 경기도 군포에서 3선을 하고, "지역주의 벽을 넘겠다"며 2012년 19대 총선에서 대구에 출마해 낙선했습니다. 그럼에도 4년 동안 지역구를 다져 20대 총선에서 '대구의 8학군'이라 불리는 부촌 수성에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이겼습니다.

 

(3) '노무현 정신'에 가까운 김 전 총리가 (4) 한나라당 이력이 있어 국민의힘과 협치 (5) 계파가 없고 합리적 진보 이미지가 있어 "중도와 외연 확장에도 유리하다"는 건 사실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참에 '구제불능' 수준인 "이재명 씨와 결별하고 김부겸 전 총리로 가자"는 것인데요.

 

6.1 지방선거 후 꾹 참았던 친문도 가만 있을 것 같지는 않고, '종로 보궐'에 당선돼서 재선이 확실한데도 16대 총선에서 공천을 거절하고 부산(북·강서을)으로 가서 낙마했던 '노무현 정신'에 반하는 '정동영 정신'의 이 씨에 대해 친문 모 의원은 익명으로 이 씨가 "정계 은퇴를 해야한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땡큐, 이재명"

 

 

개인이 시스템을 어떻게 작살내는지 선례로 남은 이 씨는 (1) '계양을'에서 조차 낙마하면 그냥 '의왕으로' 가는 것이고, (2) 신승해도 '고사'라 낮은 자세로 가야할 것 같은데, 성질 못 다스리기로 유명한 이 씨가 '이재명의 몰락'을 두고 쉽게 물러날 것인가?

 

친명계에선 이참에 "'전교조, 민노총, 처럼회, 개딸' 등 '강성, 극좌'들과 함께 당을 깨야한다"고 하니, 8월 전당대회까지 민주당의 '노선투쟁'이 본격화 될 것 같습니다.

 

 

 "'장하다' '훌리건' '최고존엄' '최애재명' '민주 없는' '1번당'"

▲ "'기차는 '간다'는 '상남자' '육전무' '방망준석' '잊지 말자' '준포민찍'"

 '20대 대통령'과 '국민의힘'에서 '당원 배가 운동' 중입니다. 당비납부 월 1,000원 이상을 약정하면 책임당원이 될 수 있으며 '모바일 링크'로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어떠한 상업적인 이용도 허가하지 않으며, 이용 (불펌) 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 사전협의 없이 본 콘텐츠(기사, 이미지)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비영리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게시판에서는 자유롭게 공유 가능합니다. T.B의 SNS 이야기 소식은 T.B를 '팔로윙' 하시면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통해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