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민주당 40대 흔들릴까

T.B 2022. 6. 12. 09:38

민주당을 지탱하는 2가지 키워드는 이재명이 아니라 3,4,5재명이 나와도 찍을 (1) 호남 (2) '40대' 입니다. 최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선 국민의힘이 처음으로 민주당을 40대에서 앞섰습니다.

 

호남, 재경호남 득표율은 민주당이 '지리멸렬'해 투표를 포기한 착시현상 측면도 있고, 40대 지지율도 국힘이 잘해서 오른 것은 아닐텐데,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인지 정황을 살펴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민주당에 '민주주의'가 없다"

 

민주적 절차 대신 폭력적 정신승리로 중무장을 한 훌리건 홍위병 '개딸 부대'가 사회적 문제가 됐습니다. 민주당의 정체성은 '자유민주주의'일까요?

 

과거 국민들이 민주당에 손을 들었던 건 '선진국화'였습니다. 무슨 말이냐,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처럼 대통령 직선제를 원했던 것이지, 제국주의 국가에 수탈 당한 제3세계 국가로써 '중국, 북한, 붕괴된 구 소련(러시아)' 처럼 되길 원했던 것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노무현의 진보'는 미국 민주당 성향에 가까운 '리버럴'이었고, DJ도 공산주의자가 아니라 '반공좌파'였습니다. 즉, 한국 민주화를 이끌었던 투톱은 '김영삼, 김대중'이었고, 당시 학생이었던 남로당의 후예들(586, 주사파)은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 '공산당 운동'을 했던 것으로 노선이 달랐습니다.

 

즉, 이들의 '혁(신)명과 개혁'은 보통의 국민들이 갖고 있는 '민주주의'와 "정서적 괴리가 있어 보인다"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민주주의를 지향한다"는 환상을 깨버린 계기는 '조국 사태'였습니다. 윤미향 의원의 '토착왜구'를 외치면서 '제트스트림' 펜을 쓰는 조 씨의 기괴한 모습에 의심을 하기 시작했고, 내 자식은 미국으로 유학을 보낸 리석기 씨, 애플워치를 차고 아이폰으로 셀카를 찍는 대진연에 확신이 든 것 같습니다.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사실상 친중 선언으로 '만주주의'에 확인 사살까지 해버렸습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민주당이 지향하는 바가 서구화가 아니라, 선진국을 지향해 온 한국 정서에 어울리지 않는 "인도 간디의 저항, 베트남 '호찌민', 중국의 '마오쩌둥'과 같은 제3 세계 정체성을 지향하는 것이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즉, 20대·학생 시절 어설프게 알았던 제3 세계관의 공산 초짜들이 기득권이 됐고, 공산 초짜를 '흉내내는' 이재명 씨의 등장으로 민주당이라는 시스템을 후지게 만든 것 같습니다.

 

 

40대 이탈 조짐은 일 잘하는데 위,아래 가릴 줄 알아 폭넓게 어필할 수 있는 '법므파탈' '라이징 스타' '한동훈 현상'으로도 '눈으로 비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손에 던킨을 들고 제로콜라를 마시는 '패피 정치인'은 "잘 살아 보세"를 외치며 허리띠를 졸라맸던 한국이 처음으로 '소비, 자유, 낭만'을 지향하고 글로벌 시대 기류에 편승해 세계여행을 동경했던, 지금 40대인 'X-세대'의 전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박정희 산업화를 폄하하고, 반일정서를 조장하고, IMF라는 고통을 준 건 보수정권이라는 586(전교조)들이 학원가로 흘러가 '교육'을 했으니 40대가 좌성향을 가지게 됐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질문,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한국이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며 선진국 문턱에 진입하게 된 건 '(1) 민주화 세대 때문일까, (2) 산업화 세대 때문일까'가 궁금하면 평생 '민중봉기'나 하면서 '5일장'을 찾으면 되겠습니다.

 

 

 

▲ "'방탄팬덤단'에 빠진 '민주 없는' '1번당'", "한 번도 경험 못한 '이준석' 징계, 역사적 결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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