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이재명, 박지현'이 모르는 것

T.B 2022. 5. 31. 23:46

민주당은 대선 패배 후 '처럼회' 등 '강성, 극좌'가 앞장을 서 온라인 화력(조선족 의혹, 40대)으로 이재명 씨를 '교조주의'(종교, 반지성) 팬덤 최상부에 옹립을 했습니다.

 

즉, { 윤 + (오, 안, 원, 한) } 국힘과 달리, '수령'만 잡으면 쉽게 무너지는 구조라 "땡큐, 이재명"이었는데, '토끼몰이, 계양의 덫'까지 걸려줬으니 '인천, 경기도, 전국'까지 1타 3피 짜리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이재명 씨 외에 '선수'가 없던 것도 사실인데요. 서로 치고 받으면서 날려버린 측면도 있지만, 민주당 입장에서 가장 큰 정치적 책임을 말하자면, 후임을 제대로 뽑고 물러났어야 할 '이해찬, 이낙연 전 대표'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씨가 '상임고문,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는 있지만, 0선이라 여의도에 기반이 없으니, 소위 '병풍' 역할을 할 현직 국회의원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 확실한 구심점도 없이 지방선거를 치른 셈입니다.

 

'586 운동권 대부' 이해찬계 윤호중 비대위원장이 있지 않냐? 26살짜리 박지현 위원장이랑 싸웠는데, 아마 지선 끝나면 다시 싸울 가능성이 크고, 추미애 씨는 어디로 갔나 보이지도 않고, 조국·유시민 씨는 감옥부터 걱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재명 효과'를 기대했는데 '손익 계산'을 하니 '마이너스'라는 것이 드러나자 '586 용퇴론, 끝도 없이 계속되는 성비위 논란' 등 고질적인 자중지란을 덮는 미봉책으로 이 씨를 이용한 것은 아니냐?는 의문이 있는데요.

 

당이 '계양을에 올-인'하다 시피했는데도 대선에 이어 지선까지 참패를 하게 되면, 당연히 지도부 총사퇴 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이때 '이재명 책임론'을 면하기 어려워졌습니다.

 

5년짜리 대선에 패배하면, 대선주자와 지도부가 책임을 져야 하는데 민주당은 "졌지만 잘 싸웠다"며 26살짜리 박지현 위원장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웠습니다.

 

무슨 이대녀 결집이라지만, 그건 준석이가 했던 것이고 '(1) 이재명 씨 방탄조끼 (2) 586 자리 보전, 당권 장악'만 하면 되니, 지선까지 패배했을 때 덤터기를 씌울 대타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박 위원장은 본인을 '혁신, 쇄신, 페미니즘' 때문에 자리에 앉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난 서울, 부산 보궐선거에서 성범죄 등으로 망했는데도 끝없이 성범죄가 터지는데다 '조직 보위' 명분으로 "사과하지 마라" 화를 내며 n차 가해 중인 민주당은 애초에 페미니즘과 거리가 먼 당입니다.

 

박 위원장이 딱히 틀린 말을 했던 것은 아닌데, "(1) 지선 책임을 본인이 져야 할 판에, 선거를 앞두고 시기가 잘못됐고 (2) 이재명 씨는 놔두고 586만 용퇴하라?"를 납득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다만, '버림패'라는 것을 깨닫고 이번 선거를 완벽하게 작살내서 이 씨까지 도려낼 생각이었다면, '낙선하면 즉사, 신승해도 고사'가 된 계양을 선거결과와 무관하게 성공한 셈입니다.

 

▲ "'투표의힘' '한표의힘' 빅'토리'2022" "6.1 지방선거 '투표 방법'", "'사람 잡는' '무식한' '허언증' '나라망신' '짝퉁컨트롤' '건강여신도' '구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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