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st First

워런 버핏과 바벨의 상관관계

T.B 2024. 2. 6. 16:18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북한 비핵화가 가능하냐고 보냐"에 지난해 77.6%보다 91.1%로 높아졌습니다. 한미일 3국 협력이 강화되고 있지만, 안보 '두려움'이 증가한 것입니다.

 

 

미군은 "예맨 후티 반군이 홍해와 아덴만에서 선박 운송을 방해하기 위한 작전의 일환으로 폭발물을 실은 드론 보트를 보냈다"면서 예멘에서 상업용 선박과 해군 함정에 배치될 수도 있는 후티 해상 무인기 2대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패하면 전쟁 안 끝나는 이유는 권력의 속성과 본질이 '욕망'이기 때문입니다. 배터리에 대한 '욕망'이 그 방증이죠. NATO 국경에 공포를 심어 놓은 푸틴의 '러시아 그늘'에 사는 겁니다. 우크라이나 침공 2년 차에 발트해 국가들은 러시아 제국주의적 야욕에 대담해진 러시아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 '최애' 중 하나인 옥시덴털(OXY) 홀럽 CEO가 최근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앞으로 몇 년간은 공급 부족 상황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유가가 배럴당 18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20개의 원유 생산지의 97%는 20세기에 발견된 곳들"이라며 점차 원유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속적인 설비 투자 부족이 결국 생산량을 줄이며 유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번역해 줘도 안 읽고, 길게 쓰면 더 안 읽는 가운데 올해도 '코코아' 선물 가격이 약 50년래 최고치를 경신했죠. '올해도' 태국 '설탕' 생산량은 가뭄의 영향에 선물 랠리가 연장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근 리딩방, 블로그과 채널 등을 모니터링을 해보면 "가치주의 흐름이 잠깐이 아닌 것 같다"라고 합니다. 테마 간의 '돌려막기' 흐름이 아니라, 가치주와 성장주 간의 이동 같다는 건데요. 그러면서 "물론, 진짜 성장주는 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라고 '느꼈다'고 합니다.

 

길게 썼는데 당연히 싫어할 테니 짧게 쓰면 고금리 장기화 그리고/또는 금리가 허들이면 '좀비 기업'들이 부도가 나기 때문에 우량 가치주와 짝을 맞추는 것을 '바벨 전략'이라고 합니다.

 

저 글 쓴 게 '7월 11일'이었죠. 저러고 17일 후 경제 읽어주는 남자들이 "절대 없다"던 금리 인상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8월부터 뉴욕증시가 하락한 겁니다. 통계상 약세장인 10월에 수급이 정상화 됐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 망함 기대감과 더불어 '추세 추종' 트레이더들이 교차자산 숏 스퀴즈와 전략적 과매수로 랠리 끝에 1월에 또 위기를 맞았던 뉴욕증시도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 이후에 일어났던 일들을 회상해 볼까요? 네, '그렇습니다'.

 

 

한때 세계 부호 3위에 올랐던 아다니그룹이 달러 채권을 통해 약 5억 달러를 조달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이는 지난해 미국의 한 '공매도' 업체의 리포트가 차입금 차환 능력에 대한 우려를 촉발한 이후 첫 해외 발행입니다. 태양광 업체 Adani Green Energy Ltd. 은 미국 회사를 포함한 외국 은행들과 거래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말로 예상되는 매각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으며 조건은 여전히 변경될 수 있습니다.

 

 

MuskFirst 교도 Teslam 주장 중에 "야, 워런 버핏 모르냐"면서 찰리 멍거 가라사대, "기업의 가치를 보고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면서 "지금 당장 실적이 꺾여도 미래(3년 후)를 보고 진짜 가치투자를 해야 한다"며 롱충이가 돼야 한다"라고 했죠. 지금 ↑ '한강 생각'하고 있습니다.

 

 

EU는 비용 문제로 청정 기술 산업(ESG)에 중국산 공습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협상 대표들은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핵심 산업들에 관한 미국의 IRA 감축법과 EU의 넷 제로(Net Zero) 산업법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유럽의 풍력과 태양광 부문이 점점 더 압박을 받고 있어, 중국산 '전기차/부품'에 대한 EU의 조사와 같은 무역 방어 조치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중국 주식은 '패닉 매도' 중입니다. 지난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6.19% 하락했습니다. 지난 29일부터 하루도 상승 마감한 적이 없는데요. 전 거래일까지 6일째 지수가 내리막길입니다.

 

 

중국 시진핑 주식이 금융시장에 관한 중국 당국의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며 폭락 중인 증시를 부양하기 위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미 투자자들에 신뢰를 잃어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한국'처럼 새로운 정책이 나올지도 불투명합니다.

 

 

지난 1월 19일 중국 당국은 '차이나 엑소더스'에 "'절대 못하게' 막아라"면서 '공매도 금지'와 더불어 아예 '매도 금지'령을 내려 비이성적이다는 비판이 나왔죠. ↑ 입장을 바꿔서, 저러면 무서워서 뭘 믿고 투자를 할까요? 중국 주식은 다 팔고 뉴욕증시로 가면 됩니다.

 

중국 증권 규제 당국은 새롭게 대출을 받아 기존 대출을 상환 신규 증권 리파이낸싱 사업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일 매도 투자자에 대한 증권 대여도 금지할 것이며 불법 증권 대출 관행도 단속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즉, '공매도 금지' 강화가 나온 겁니다. 중국 국부펀드 Central Huijin이 주식 상장 ETF 투자를 확대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반등을 했습니다. 돗자리를 깔아야 하는 가운데 어디서 본 것 같지 않나요? 네, '그렇습니다'. 저거 얼마 못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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