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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카시카리의 수수께끼

T.B 2024. 2. 7. 04:19

미국의 IRA 감축법과 EU의 넷 제로 산업법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한미 증시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 JV 관련 '전기차/부품'에 대한 EU의 조사와 같은 무역 방어 조치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국증시 코스피가 '2월 5일'부터 '2월 6일'까지 이틀 연속으로 하락했죠. 6일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5.11포인트 '하락'한 2,576.20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7.11p 하락한 2,584.20로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잠깐 오른 뒤 급락했고, 이후 하락 폭을 줄였습니다. 외국인이 3천381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2천333억 원, 1천252억 원을 '순매도'를 했습니다.

 

 

이미 실적 악화 등으로 올해 20% 넘게 빠진 테슬라의 주가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진이 내부자 주식거래로 매도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이 됐었죠.

 

 

사실만 나열하면 어닝쇼크, 실적 전망, 미국 정책, 유럽 정책, 중국 수요와 더불어 매크로까지 절대로 오를 수 없는 주가가 오른다면 100% 비정상적 수급 그리고/또는 불법(주가조작)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뉴욕증시를 '폭발'시키고 또 먹튀를 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국에서 대장주 잡고 기타 등등 동전잡주로 '하던 짓' 못하니까 쟤들 뉴욕가서 저러고 있다는 겁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우리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많은 진전을 이루었다"면서 "인플레이션은 매우 빠르게 낮아졌고, 노동 시장은 매우 강력하며, 그것은 '수수께끼'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아직 인플레이션 목표에 도달하지 않고 있다"면서 "경기침체는 염두에 두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놀라울 정도로 긍정적이었다"면서 "전년 대비 인플레이션 데이터에는 아직 없지만, 3개월과 6개월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있다"며 "아직 다 했다고(인플레이션 잡기)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시장과)서로 엇갈리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카시카리 총재는 "대부분의 디스인플레이션이 공급 측면(중국 경기침체 등)에서 발생했었다"면서 "일드 커브는 경기침체와 관련된(장단기 금리차 역전) 신뢰할 수 있는 지표가 아니다."며 "디스인플레이션 대부분이 연준에 의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저는 세계에서 달러의 역할에 대해 낙관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장기적으로 달러의 가치는 경제적 경쟁력에 의해 결정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뒤늦게 생각해보니 (미국 경제 망함 기대감으로 '갈라치기'를 했던)'임금 인상'이 있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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