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좌파' 시절 성누리당 지지 안 했던 이유들 중에 '이런 분들'이 '창피'했기 때문입니다. 드루킹이 터져도 지방선거 참패하고 조국 터지니까 '종교집회'로 변신시키는 마법을 부렸다가 위성정당 꼼수에 180석으로 등가교환을 한 웰빙당이죠.
'조국 사태'의 교훈은 고름은 짜내던가 썩기 전에 도려내야 합니다. 사람 잘못 들이면 '구멍'이 돼어 낙숫물로도 뚫는 바위에 계란을 치는 게 아니라 '바위로 계란'을 칠 수 있죠. 민주당이 너무 미워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의힘 집토끼가 바라는 건 '성심당'이 아니라 180 대 1로 붙었던 '악어' 같은 모습입니다.
'동네 사장님'들 한 숨만 푹푹 쉽니다. (1) 부동산 : ① 빌라 ② 지방 표와 ③ 무주택자와 ④ 서민(반지하·옥탑방·고시원) 전국에서 빠지고 (2) 고물가 : 직장인, 주부·엄마 빠지면서 자영업·소상공인도 빠지는데 (3) 젠더 갈등 : '패륜아' 정조준 된 이대녀 빠지고 (4) 진영 : '집토끼' 까지 달아나면 어쩌자는 건지 걱정입니다.
'호의를 호구'로 아는 사람들이 있죠. 잘 해주면 함께 잘 해볼 생각은 안 하고 끝도 없이 바라면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인 줄 압니다. 그냥 넘어갈 줄 아니까 반복되는 '내부총질'을 해야 방송에서 불러주고 언론에 실릴테니 포용, 통합, 청년 같은 소리로 가스라이팅을 한 3.9 대선 처럼 리스크가 될 겁니다.
'뉴데일리'에서 10%p 이상 차이가 난 민주당 텃밭이자 하필이면 전세사기로 때려 논 강서구 서민, 중산층 '약을 올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상당히 충격적인 부분들이 많았는데요. 교훈 삼아야 할 점도 많아 보였습니다.
수도권 위기론의 실체가 확인됐다는 다소 자극적인 기사 제목이긴 하지만 지역별로 TK에서만 유일하게 거야 심판론이 46.4%로 정권 심판론 35.8%를 앞섰습니다. 이걸 거꾸로 놓고 해석을 해보면 TK에서 조차 과반을 넘기지 못했다는 건데요.
문재인 때리기가 뭘 해도 봐준다는 획 기적인 발상이 아니라, 경제가 시급하고 월급빼고 다 올라 매일 체감되는 물가가 시급하다는 거죠. 그런데 "오르는 곳만 오른다"는 김학렬 일당들의 내러티브로 서울·수도권 집값만 올려놨는데 '애 xx'까지 설치니까 '부아'가 날 겁니다.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에서 17.5%p가 났던 이유는 "정부와 국민의힘에 견제를 보여준 선거다"가 43.7%, "민주당 우세 지역 특성을 보여준 선거였다"가 23%,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을 보여준 선거다"가 13.5%, "공천과 인물, 경쟁력의 차이를 보여준 선거다"가 13.2%로 나타났습니다.
즉, "김태우 후보를 사면시켜서 공천을 한 게 패착이었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사과를 하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죠. 공천과 인물의 경쟁력 때문이었다는 응답이 13.2%에 불과한 것으로 비추어 볼 때 당 간판, '브랜드 가치'가 중요하다는 방증입니다.
6.1 지선에서 증명이 된 사례로 심플하게 비유를 들자면 '스마트폰' 바꾸면 뭘로 바꿀 건가요? 네, 아이폰 아니면 갤럭시죠. 제3 지대도 없을 겁니다. 한 마디로 요약을 하자면 민주당이 좋아서, 잘해서 찍은 것이 아니라 정부와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감 내지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성격의 선거였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4.10 총선전까지 남은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정부와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은 명확해졌습니다.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것은 기본이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등을 돌린 민심을 다시 6.1 지선 수준으로 돌려놔야 하는 과제를 떠 안게 된 것입니다.
민주당이 잘 해서라는 평가가 우세하고 실제 그런 민심이 높게 나타났다면 이거야 말로 위협적일 것인데 그렇지 않다는 거죠. 총선 전까지 민주당은 국민들이 '반푼이 DJ' 행세를 하는 걸 모르는 바보인 줄 아는 이재명 리스크가 점점 더 커질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그랬던' 것 처럼 말이죠.
선거도 내러티브가 아닌 '수치, 데이터'라는 건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으로부터 '증명'이 된 사실인데요. 선거 때 마다 뭘 맨날 바꾼다는데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당이 바뀔 리가 없으니까 표를 맡겨 논 것 마냥 선거 때만 찾는다는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박수영' 의원에 맡겨놨던 여의도연구원의 역할이 우려되는 가운데 국민들과 중도층에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해 보인다면 총선 전망이 어둡지가 않으니까 기본에 충실해 피아식별 못하고 진영에 반즈음 발을 걸친 리스크 부터 '빨리 도려내야'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내부총질'로 당을 망치는 '상납이'가 가짜뉴스 유포, 선거방해 등의 혐의를 '저질른' 해당행위 관련 윤리의원회 '징계 서명' 중입니다.
▲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서 당원 배가 운동 중입니다. 월 1,000원 이면 책임당원이 될 수 있으며 '모바일 링크'로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짜뉴스, 편파방송 '제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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