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쉽게 '안 바뀌죠'. 그래서 보통 고처쓰지 '않고' 자릅니다. 안철수 의원의 이준석 제명 촉구 기자회견에 울고불며 윤석열 대통령 욕을 한 상납이에 안철수 의원이 악마의 눈물쇼라고 평가를 하자 아픈 사람을 상대하지 않겠다고 조롱으로 일괄했습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기성 언론에서 비교적 크게 다룬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특히 한경오와 더불어 매경을 보고 있자면 내일이라도 당장 국민의힘이 어떻게 될 것처럼 필요 이상의 야단 법석을 떠는 게 아닌지 의문인데요.
개미알 만큼 중요한 선거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지나치게 흔들면서 총선이야 망하건 말건 새보계 한 석이라도 얻으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문으로 이같은 프레임에 말려 들어가는 게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무슨 시도지사나 국회의원 지역구 보궐선거도 아니었고, 그것도 민주당 텃밭이었죠. 특정 지역 전체의 민심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때마침 총선 승리하는 날, 반드시 계산해야 할 한국갤럽과 더불어 리얼미터가 여론조사를 냈고 받아 적으면서 민심이 역대 최악이라고 퍼 나릅니다. 전형적인 수법이죠.
강서구 하나에 큰 일이 일어나 서울 전체 또는 전국의 민심인 것처럼 확대하는 것은 누가 봐도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를 보도하는 언론들을 보면, 구청장 보궐선거를 마치 대선급이나 총선급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고 맞춤형 전략으로 바로 세운다면 4.10 총선과 관련해 약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즉, 민주당과 언론의 프레임에 제발로 들어갈 필요가 없으며 그냥 오늘도 주구장창 내부총질만 해댄 "새보계 다 하라"하고 '신당 창당'을 하는 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민주당과 언론의 프레임대로라면 윤석열 대통령께서 "국정 운영 기조를 싹 다 바꿔서 범죄자 이재명과 영수회담을 해야 하며, 민노총과도 대화를 해야 하고, 이념 따위 입 밖에도 꺼내지 말아라."며 그놈의 중국 타령이죠. MBC, KBC 등에 대한 언론 개혁들도 당장 그만 두라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지도부 전원이 사퇴해야 하며, 3선 이상 영남권 의원들은 내년 총선 불출마 기자회견을 해야 하고, 비대위를 출범하거나 새로운 지도부를 뽑끼 위해 내일이라도 당장 전당대회 일자를 발표해야 합니다.
이렇게 한다면 당이 혼란에 빠진 채로 민주당에 제대로 된 공격 한 번 해보지 못하고 혼돈의 분위기로 총선을 맞이할 수 밖에 없게 되겠죠. 그럼 누가 좋아할까요. 네, 유승민 씨와 더불어 새보계입니다.
최대 피해자가 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장관 카드도 있었으며 중량급 인사가 조기 선대위를 출범시키면서 국면 전환을 시도할 수도 있었습니다. 여의도 오후 2시 청년들 대신에 국민들께 신선함을 줄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하고 영남권 중진들의 수도권 출마 발표,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등의 시도할 것들이 너무나 많고 꺼내들 카드도 많습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국민의힘 특유의 웰빙 정당의 모습, 그리고 웰빙에 따른 우유부단한 태도를 고치지 않는 한 내년 총선 어려울 것 같습니다. '탄핵의 늪'에서 시작된 암흑기가 걷힌 게 지난 서울·부산 보궐선거였죠. 대선 승리, 지선 완승까지 3연승을 이어갔는데요. 이 3연승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잘 한 것이 단 하나라도 있었냐고 묻고 싶습니다.
이도 저도 아닌 잡탕 같은 국민의힘의 모습은 지지층들과 당심도 확실히 잡지 못하고, 그렇다고 외연 확장이나 말로만 외치는 '중도'층 공략도 제대로 못하는 현실을 아직도 직시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공업수학'을 하자는 게 아니라 '덧셈과 뺄셈'을 해보면 상납이보다 더 똑똑하고 도덕적인 대한민국 청년들도 많으며 '전문성'을 갖추고 실력있고 명망있는 신진 정치인들을 대거 영입하는 확장 정치를 해야한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내부총질'로 당을 망치는 '상납이'가 가짜뉴스 유포, 선거방해 등의 혐의를 '저질른' 해당행위 관련 윤리의원회 '징계 서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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