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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부작용 미국 내로 번졌다

T.B 2023. 3. 13. 08:55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전 세계 금융시장이 '초긴장' 중입니다. 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통화해 대응책을 논의했고, '재닛 옐런' 재무장관도 "15년 전과 상황이 다르다"라고 했지만 '블랙 먼데이', 2008년 금융 위기의 도화선이 된 제2의 리먼사태 '공포'는 여전합니다.

 

 

'파산의 원인'은 '연준'(FED)의 금리 인상 부작용이 미국 외 '고환율, 고금리'를 넘어 미국 내로 번졌다는 것을 보여준 SVB의 채권투자 실패로 미 스타트업 4곳 중 1곳은 급여도 못줄 위기에 처해 실리콘밸리 내 테크 업계는 '충격'에 빠졌고, '그렇게' 말하던 24년 대선 악재가 된 건 아닌지 의문입니다.

 

 

'점입가경'이라는 미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상원 금융위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한 직후, 8일(현지시간) 리먼브라더스 사태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투자정보업체 베어트랩스 리포트의 설립자 래리 맥도날드는 "'리먼 시스템' 위험지표가 시장 붕괴를 가리켰다"면서 "60일 안에 미국 증시가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는데요.

 

 

14일 2월 CPI가 발표됩니다. 21~22일 FOMC를 앞둔 시점에서 CPI는 기준금리를 좌우하는 핵심 지표들 중 하나로 베이비스텝(0.25%p)이냐, 빅스텝(0.5%p)이냐에서 시장 전망 YoY 6.0%보다 더 높으면 빅스텝 우려에 시장이 '초상집'이 된 가운데 SVB '파산 후폭풍'도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미국이 최근 국방 예산을 역대 최대로 배정했는데 중국의 도전을 그 이유로 명시했습니다. 동북아시아에서 한국, 일본과의 3각 공조에도 더욱 힘을 싣고 있는데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사실 '방점은 중국' 견제에 찍혀 있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24년 3월 17일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용병업체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우크라이나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라고 했다는데요. "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사 인터뷰를 보면 이득보다 손실이 커지는 전쟁에 양쪽 모두 정신 못 차린 건 아닌지 의문입니다.

 

'국내 체육계'에서 '사회적 문제아'가 나온 소위 '다단계, 폰지 사기' 방식의 영업이 무서운 게 당할 때는 모르고 '깨달아도' 거덜이 날 때까지 발을 뺄 수도 없기 때문일 것 같은데요.

 

"야, 또 무슨 얘기냐"면 "1억 원을 투자하면 10%를 준다"라고 했을 때 내 돈 1억 원부터 들어간 리스크는 생각을 못하고 이자 10%로 "돈을 벌 수 있다"라는 '착각을 하니' 자산배분과 분산투자 대신에 '몰빵'을 하기 시작할 수도 있을 것도 같습니다.

 

유행이라는 게 영원히 지속될 수도 없고 '돌고 도는' 것인데 사업 아이템이 정해져 없으니까 이탈을 막기 위한 해결 방법이 (1) 맹목적으로 따르게 만드는 '종교'와 (2) 수익 구조를 깨닫지 못하게 가족 등 유대감을 강조하는 폐쇄적인 '교육'일 것 같습니다.

 

하위라인을 모집했을 때 n% 수당까지 주면 영업사원들이 늘어나지만 결국 돈을 벌 수 있는 건 피라미드 정점과 초기 멤버들이고 수요에 한계가 있으니 계속해서 지역·시장을 옮겨가며 '거짓말'을 치고 돌아다녀야 할 것입니다.

 

 

 

이수정 '범죄심리학' 교수는 '사회구성체론'과 다단계, 사이비 종교의 공통 분모라는 사기 취약 계층이 "시장에서 소외가 된 사람들이다"라고 하는데요. "비키니 미스코리아는 안 되는데, '약쟁이'와 비키니 피트니스는 된다"면서 "뚱뚱하다, 못 생겼다, 살 빼라"며 괄시를 하고 차별을 하는 시장도 문제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봄날 생명들이 '우렁차게' 합창하네요" 사람되긴 '글러먹은' 쌍방울 퍼스트처럼 이토록 무서운 '사회적 패악'은 "맹목적으로 따르게 만들라"는 '전체주의'식 '실용주의'를 오독, 우리 정치권뿐만 아니라 2억 만리 바다 건너에서도 사회적 문제가 되는 중이라는 게 사실인데요.

 

 

방탄당은 24년 4월 10일 총선에 있을 공천권을 두고 이번주부터 '총선 공천제도TF'를 가동하는데 친명계가 "공천학살이 없을 것이다"며 통상적으로 사무총장이 맡아왔던 (어차피 '무력화' 될)TF단장직을 비명계에게 내줬습니다.

 

'당연히' 비명계에서는 "공천과 이재명 씨 사퇴는 별개다"라고 했다는데요. 한 비명계 중진 의원은 "사법리스크 문제로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 공천권과 연결 짓는 것은 '견강부회'로 사퇴론에서 벗어나려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했고, "'故이재명' 전 비서실장의 죽음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쇄 봄철 화재"와 함께 이재명 씨가 '효자 논란' 중입니다. "나도 안동에 묻힌다"며 유림에 큰 절을 하고 정작 조상묘 관리를 '1도 안한' 이 씨가 "누군가가 부모 산소를 파헤쳐 무덤 봉분과 사방에 구멍을 내고 돌을 묻었다"며 또 '주술'을 들고 나왔다는데요. '이런 짓'을 저질를 정도가 어디일지는 의문입니다.

 

날씨도 춥고 성묘·벌초 시기도 아닌데, 갑자기 산소를 보러 갔다가 "어? 훼손되었네? 뭐가 묻혀있나?"라고 삽을 가져와서 돌을 파헤쳐 몇 달 전인지, 몇 년 전인지 아무도 알 수 없는 걸 마치 최근에 발생한 것처럼 주장하는 저의가 다분히 의도적인 것 같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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