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는 '20대, 광주 투표율 저조'가 특징인데, "(1) '이대남 전략(이준석)'이 선거 공학적으로 가치가 없다는 것과 (2) 처다도 보기 싫었던 국힘이 겪었던 것을 민주당이 겪고 있다"로 요약될 것 같습니다. 준석이 일화를 소개하면, 모 최고의원과 유세에서 인사를 했는데, 여성들은 "그냥 고개를 '획' 돌리고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재명, 박완주, 양승조, 최강욱, 김원이 의원실' 등 M번방 성비위에도 이대녀 66.8%가 민주당을 지지했다는 건 "묻지마 이준석 극혐"이 됐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젠더갈등이 심각하다"는 방증인데, 이게 왜 문제냐, 극단적 갈라치기로 '진영싸움'이 돼버리면 (1) 22대 총선에도 (2) 21대 대선에도 똑같은 현상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