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원내대표가 국정조사에 합의를 해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이는 선(先) 수사, 후(後) 후속 조치를 분명히 했던 '기조에 반하는' 것으로 '자기 정치'라고 아무리 좋게 보려 해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시기의 문제도 있지만, "수사지휘권 없애놓고 '경찰 인력 배치'로 대검은 '왜 국정조사?'" 내용도 문제인데 이 국정조사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 국정조사'로 몰아갈 것이라는 게 '훠언하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실·대검찰청'을 겨냥한 국정조사는 참사의 원인으로 ① "한동훈 장관이 마약 수사를 했기 때문이다"에 이어 ② "대통령실을 청와대로 이전했기 때문이다"는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철지난 논란'을 '재소환', "윤석열 대통령 책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