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st First

뚱뚱해도 괜찮아

T.B 2024. 12. 2. 14:10

 

 

 

'펜터민'이 주성분인 다이어트 약 '디에타민' 의존 '치료'를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병원에 간 딸이 '시체'로 발견됐습니다. 의료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문제 없다."던 '석열아', '골프'채가 손에 잡히든? 현장은 알지도 못하는 게 무슨 개혁을 하겠다는 건지 의문입니다.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 '돼지'(out of shape)는 변명의 여지가 없고 보이는 게 전부라 직장인 여성들의 경우 출근을 해야 하니까 옷을 신경 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사회 문화가 낳은 비극적 의료사고에 내 딸이 저렇게 시체로 발견됐다고 생각하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애가 없어서' 모르나? 대사성 질환이 비만의 원인 아님에도 처방하는 의사도 제약사도 문제지만, 가장 큰 원인은 이권 단체의 눈치를 보면서 제도를 정비하지 않은 정부에게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넷, 유튜브에 치면 나오는 셀 수도 없는 OO 살빼기·운동법·식단(Spot nutrition)이 악랄한 상술인 이유는 대부분 "OO를 먹으면 살이 빠진다."면서 끼워 팔기를 하는데 여성들이 주로 검색하는 부위가 뱃살, 허벅지, 팔뚝살이죠. 예를 들면 살이 찔 때는 뱃살부터 찌고 빠질 때는 얼굴살부터 빠집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 뱃살 '면적'이 더 넓고 둘째, 비만 초기 단계에서는 주로 피하 지방 조직에 지방이 축적되는데, 피하 지방 세포의 지방 저장 능력이 초과하면, 지방 세포의 크기가 증가하거나, 새로운 지방 세포가 생성되며 이때 내장 지방 조직 또한 수용체 등 대사기전이 '발달'을 하기 때문에 더 쉽게 찝니다.

 

 

 

 

 

'키토제닉'을 예로 들면, '20%' 미만이 1년 이상 (Yo-yo 없이)적어도 체중의 10% 감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식습관이 대부분 무너져 있어 현존하는 모든 식이요법들이 일정 기간·부분 효과를 낼 수 있지만 확률 오류라는 것이죠.

 

 

 

 

뇌에서 쓰는 유일한 에너지원이자 글리코겐 로딩에 쓰이는 에너지원이 당(탄수화물)인데, 평생 섭취를 하지 않거나 극히 제한적으로 섭취에 성공할 확률이 높을 리가 없습니다.

 

가장 심플한 식단은 체중 1g당 단백질을 맞추고 탄수화물, 지방을 운동 목적에 맞게 채우는 것인데 '황금 비율'이 있을 리도 없고 전공자가 아닌 이상 힘들겠죠.

 

 

 

 

 

 

첫째, 순수 단백질 섭취량 체중 1kg당 1.2~2g도 맞지가 않은 이유는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체중 1kg당 0.6~0.8g으로 제한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운동"을 하는 경우라는 전제가 여성과 남성의 근육량, 운동 수행능력과 대사량이 다르기 때문에 모호합니다.

 

 

 

 

 

둘째, 운동 강도, 빈도와 볼륨(무게 x 횟수 x 세트 = 운동 총량)과 생활 대사량(학생·주부·직장인·직업 등)이 다른데 단백질 자체도 칼로리(1g 당 탄수화물 4kcal, 단백질 4kcal, 지방 9kcal, 알코올 7kcal)기 때문입니다.

 

 

 

하루 '1만보'를 걸으면서 하루 '물 8잔'을 마셔라는 식이요법이 있다는데 미신(迷信)입니다. 오히려 평소 얼마나 섭취하는지 검색창에 OO '칼로리'를 찾아보고 '졸립거나' 운동 전 '카페인'을 섭취하겠다고 "내가 '이걸 먹어'도 되나? 안 되나?" 알아 두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기초 대사량 +500 kcal에서 -500kcal까지 '피로'를 느끼지 않을 정도로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하루 총 섭취량으로 잡고 한 텀이 끝나면 휴지기(치팅)를 일주일 정도 갖은 후 반복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이 늘어나지만 이것도 근육량이라는 게 1년에 1kg 증량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무한정 늘어나지도 않습니다. 10대가 하는 운동과 20대가 하는 운동과 30대 이후가 하는 운동도 당연히 다르겠죠.

 

그래서 근육은 30살 이전에 만들고 30살 이후부터는 유지라는 말이 있는데, 닭장 속에 가둬놓는 한국 교육 시스템 특성상 특히 '여성'의 경우 근육량 부족에 해당될 것이라 운동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남성 특성상 잘 받지 않기 때문에 여성 PT가 돈이 되다 보니 상술에 또 말리기 십상이죠.

 

 

 

 

 

PT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평생 찐 살을 단기간 내에 빼려고 시작부터 열정을 쏟아부어 고갈되기보다는, 체중 조절에서 약 80%라고들 하는 식단을 조절하고 동네 한 바퀴 도는 것을 시작으로 취미를 붙여가는 습관을 들인다면 운동 지식이 쌓이면서 누구나 건강하게 감량을 할 수 있습니다.

 

 

 

 

 

 

산수 시간입니다. 아놀드 슈워보디빌딩 대백과에서는 일류 보디빌더가 일주일에 0.95kg을 감량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보디빌더도 아니고 '수분조절'로 데피니션(definition, 근 선명도)을 내야 할 선수도 아닐뿐더러 시합에 나갈 일도 (본인 뜻이 아닌 이상)거의 없죠.

 

성인 남성 0.2375kg만 감량해도 1달이면 0.95kg인데 지방 1kg이 벽돌이 한 장입니다. 1년을 '유지어트' 할 수 '있다면' 12kg입니다. 2년이면 24kg이고 3년이면 36kg고 4년이면 48kg입니다. 그러니까, 고도비만이라고 해도 대사성 질환, 신체 질환이 있지 않는 이상 OO 운동법, OO 식단 없이도 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역시' '정치'가 '후지면' 국민이 굶는다. '영웅' '트럼프', '채권'과 '달러' 투자의 '정석'(定石)으로 '금리', 산업, 고용, 소매, '주택'과 '부채' 재앙이 된'재정파탄' '공화당' '윤럼프' '트럼프·머스크' '탄핵' 운동 중입니다.▲

 

▲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입틀막"하고 블로그에 '글 썼다'고 '형사기소'한 미국과 '한국'에서 '핵무장'과 '증시 논란'의 '국정농단' '김건희' "오빠" '윤로남불'('구속 사유') '윤석열' '감옥' 운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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