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st First

이재명, 왜 공천 배제를 결정했나

T.B 2024. 3. 4. 09:06

 

'보수진영'에서 '트럼프 청산'은 7회 지방선거와 21대 총선에 대한 '계산의 일환'입니다. '더불어민보당'이 '이번 총선'에서 '과반'을 '못 채우면' 차기 대선 플랜들 중 하나로 좌/우 적폐청산이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충청도 따라잡는 중이죠. '그럼에도' 더불어민보당 대표 이재명 씨는 불공정 여론조사, 공천 배제, 자객 공천과 개딸 경선 구도로 차기 당권에만 몰두를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씨 지금 선거가 안중에도 없다는 이유인데요. 사람 '잘못 들이면' 이래서 '망하는' 겁니다.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겠지만, '이재명' 씨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하고 12월에 이재명 씨가 조기 대선을 치르겠다"는 시나리오가 있었습니다. 정치 초짜/일부 국민의힘/그 일당이 윤석열 대통령까지 담그려 했던 것을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을 수도 있을 것도 같습니다.

 

 

이번 총선 이후 이재명 씨 고민은 최대 무기징역이 선고될 남은 재판 일정입니다. 즉, 정치 생명의 문제가 아니라 남은 인생이 오락가락 하는 중이죠. 당연히 방탄 사당을 만들어야 하니 선거 보다 차기 당권이 우선순위 일 수밖에 없습니다. 감옥을 면해야 대권 도전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이포윤찍'과 '체포 동의안' 가결 사태에 '이재명' 씨는 '의왕 교도소'에서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친문·비명계가 본인 목줄을 잡고 있다는 사실에 처낼 생각을 했을 겁니다. 정치가 후지니까 이길 줄 알았으니 김은경 혁신위, 호남·중진을 측근으로 교체하는 '자객 공천'과 기승전 탄핵 타령(조기 대선) 등이 그 방증입니다.

 

 

저러니까 미국 대통령도 우습게 보는 '매일경제'/한국경제/연합뉴스/재야의 고수/부동산/테슬라(TSLA)/'K-배터리' 일당들 같은 정치 초짜들이 트럼프에 베팅을 하고 총선도 질 것 같은데 어차피 탄핵될 윤석열 대통령이야 안 중에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민보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충돌' 중인 대표 '이재명' 씨가 컷오프 한 '김영주' 국회 부의장(4선·서울 영등포갑)은 탈당한 민주당원 '1,500명'과 함께 이번 주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갑 현역 의원으로 일찌감치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영환 의원이 1일 "'당 대표'와 '지도부'는 대체 총선 승리에 대한 '의지'가 '있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임종석' 전 (문재인) 비서실장은 2일 '이재명' 씨 "속내는 충분히 잘 알아들었다"며 더불어민보당 대표 '이재명' 씨를 향해 사실상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총선 공천 배제에 '반발'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던 '노웅래' 의원(4선·서울 마포갑)은 9일 만에 단식을 중단하고 "공천 '바로 세우기'를 최대 과업으로 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보당을 '탈당'한 5선 설훈 의원은 2일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부천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훈 의원은 일단 무소속으로 4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나중에 뭉쳐서 새로운미래 합류 가능성에 대해 "그쪽도 '같이 다 하게' 돼 있다"며 "모두 '민주연합'으로 뭉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광주 출마' 기자회견을 갑자기 돌연 연기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2일 공지를 통해 "'긴급 사안'이 생겨서 '잠정 연기'한다"라고 했습니다. 최근 이낙연 새로운 미래 공동대표는 당명을 "민주연대"로 바꿀 수 있다며 러브콜을 보냈으며 친문계 의원들의 2선 후퇴 요구에 긍정적 답변을 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2일 오랜만에 지역사회 구 도심(대전역·이안경원·성심당 일대)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개딸 경선을 앞둔 후보들과 국회의원 출마자들 홍보 광고가 차도 목 좋은 곳에 걸려있는데 웃긴 게, 적어도 해당 지역을 위해서 뭘 유치한다던가 그리고/또는 뭘 발전시킨다던가 이런 걸 대문짝 만하게 걸어놔야 하는 게 상식이죠.

 

 

아무리 닥치고 더불어민보당만 찍는다고 해도 그렇지 그런 문구는 찾아볼 수도 없고, 무슨 검찰독재, 정권심판, 탄핵이 어쩌고 이재명 포상이 저쩌고 이재명과 친하다 이재명에게 인정을 받았다 이재명 3글자만 블라블라 걸어 놨으니' 붕어 취급'을 하는 것 같아 보면서도 기분이 나빠집니다.

 

이 현상이 어디서 가장 심하게 나타날까요? '의대증원' 이슈가 맞물린 바로 호남입니다. 지역사회가 발전이 되지 않고 소외됐다는 트라우마가 뿌리 깊은 호남 정서를 긁었으니 14%p가 빠진 것 같은데요. 개딸당이 자초한 결과입니다.

 

 

'아들, 딸 입시 비리'를 부인(정경심 교수)과 함께 '온 가족'이 저지른 '조국' 씨 신당은 총선 공약으로 '대학입시 기회균등'을 내걸었습니다. '더 선명한 파란'이라는 푸른 계열 상징색을 전면에 내걸고 창당한 '조국혁신당'에 개딸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더불어민보당 지지자 18%가 비례정당으로 조국 신당 + '닥치고 조국'이 약 '10%' + 친문·비명계가 총 결집을 하면 확보할 의석수가 당연히 적지가 않을 것입니다. 특히, 민보당 지지층은 대권을 보고 투표를 하는데요. 조국·임종석 투톱이 나서면 개딸당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더불어민보당 탈당파들은 주로 수도권과 충청을 지역구로 두고 있습니다. 게다가 '호남 지지율'은 14%p가 빠졌죠. 고향이 호남이거나 상경한 호남 분들은 재경호남이라고 서울·수도권에도 계십니다. 신당 '지지율 1위' 조국 씨의 '조국혁신당'(당대표 '조국')은 민보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민보연합' 보다 정당 지지율이 높습니다.

 

 

최근 여권에서 더불어민보당(이석기 통진당)과 86 운동권 청산론 중이죠. 만약, (가칭)민주연대가 반공좌파 DJ와 노무현 리버럴로 '이재명 독재, 이재명 사당'으로 프레임을 걸면 의석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도 같습니다.

 

 

총선 이후 더불어민보당 대표 이재명 씨는 계양을 당선과 무관하게 재판을 걱정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차기 대권과 진보 패권을 놓고 사생결단으로 박터지게 싸운다는 얘기죠. 이재명 씨가 감옥에 가면 민주당(권)을 다시 되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종석 전 (문재인) 비서실장이 서울시 중·성동구 갑 지역에 대한 전략공천에 '최후통첩'을 했었죠. 그런데 해당 선거구는 '이미 당규'에 따라 전략선거구(제13조 2항 3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경선까지 치러야 하는 '개딸 패악질'과 공천 배제에 '친문·비명계'가 '작정'을 한 것으로 풀이되며 '잔류'를 말한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막판 딜을 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씨가 정치적 고향인 '성남'을 버리고 명색에 경기도 도지사까지 해놓고 인천의 광주라 불리는 계양을로 도망을 쳤죠. '성남'은 4050 세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반(反)재명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4.10 총선은 (1) 개딸당(친명계) (2) 민주연합(反명계 : '이재명' 씨가 '약을 올리면서' 공천을 배재했거나 사법 리스크 때문에 국회의원 방탄 특권이 필요한데 공천을 주지 않은 ① 친문계 ② 비명계 ③ 조국·송영길 등) (3) '인천 계양'을 '명룡대전'으로 압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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