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이겨야 하는 이유는 총선 텃밭이기 때문입니다. 탄핵 정국 이후 광기의 정치 보복과 무능한 지도부의 3종 세트에 2018년 7회 지선에서 대패를 하고 '문재인' 평화쇼, 코로나 19, 선거(축구)는 한일전에 대패를 했던 게 20대 총선이었습니다. 야당 '복이 터졌던' 것이죠.
6.1 지방선거는 왜 졌을까요? 더불어민보당 대표 이재명 씨는 그 당시에도 선거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예를 하나만 들면 최강욱 씨가 김남국 의원에게 "짤짤이(코인)"를 친다고 하자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난동을 부렸고 강성 친명계는 남국 수호에 나서 개딸들을 결집을 시켰습니다.
'선거 승리'보다 '마음'이 '콩 밭'(지선 이후 차기 당대표 경선)에 가 있으니까 정치적 고향인 성남과 명색에 도지사까지 했던 경기도를 버리고 인천 계양을로 도망을 간 자생당사(自生黨死)를 했습니다. 지금 이재명 씨가 4.10 총선이 안중에라도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첫째, 3.9 대선 당시 '이포윤찍'이 없었다면 0.73%p에 이 고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며 둘째, 친문/비명계 합작으로 '의왕 교도소'에서 죽다 살아 나왔으니 언제든지 뒤통수를 맞을 수 있다는 불안한 심리를 드러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등포 갑(김영주), 영등포 을(김민석) 등 여의도 외에는 민보당 우세 지역입니다. 신길 뉴타운, 영등포 재개발이 되면서 지난 지선 때 구청장은 국민의힘으로 교체됐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의정 지역관리가 문제고 여의도 신길 중심으로 국민의힘 당선 가능성이 21대보다 높습니다.
민보당 우세 지역 영등포 갑은 대책이 없었는데 '이재명' 씨가 컷오프 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영등포 갑에서 당선이 되면 1석이 아니라 2석의 효과가 나옵니다. 영등포 을, 동작, 양천까지 수월해지면서 구로, 강서구 발판으로 한강 벨트가 완성이 됩니다.
마음이 '콩 밭'(총선 이후 12월 당대표 경선)에 가 있으니 공천이 제대로 될 리가 있겠나요. 성질 못 다스리기로 유명하고 절대로 분을 참지를 못하는 그 '천성'이 어디 안 가는 이재명 씨 지금 서울, 충청과 14%p가 폭락한 호남 지지율 신경 쓸 겨를이 없어요. 본인 코가 석자기 때문입니다.
계양을 마저 낙선을 하면 정계퇴출, 감옥 수순이죠. 그래서 올해 총선 핫 플레이스는 계양을이 될 것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더불어민보당이 이번 총선에서 과반을 못 채우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윤석열 대통령께서 하려 했던 경제 개혁과 좌/우 정치 계산, '잘라 말해' 정치 보복으로 적폐청산이 차기 대선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Biden will champion efforts to lower prescription drug prices and pledge to increase taxes on the wealthy in his last State of the Union address before the November election https://t.co/cQCD9FvHW2
— Bloomberg (@business) March 1, 2024
극우에서 '부자 증세'라 부르는 부유층 세금에 막연한 거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에 사회적 격차가 벌어졌던 3.9 대선 때도 워딩만 바꿨을 뿐 "공정(평등)과 상식"이 윤석열 정부 슬로건이었고 박근혜 전 대통령 때도 '경제민주화'가 선거 전략이었습니다.
이 전략을 극단주의가 못 이기는 이유는 "모든 인간은 평등(사회적 약자/여성/유색인종)하다"는 강력한 프레임이 작동하기 때문이죠. 이거 부정하는 순간 정치는 명분인데 그 명분을 잃습니다. 양 극단을 제하면 캐스팅 보터가 중도층/무당층입니다.
국민의힘은 '상납이 맛' 좀 '봐라'가 '핵심 전략'이었습니다. 정치적 고향인 성남과 명색에 도지사까지 했던 경기도를 버리고 도망을 친 '이재명' 씨가 인천 '계양을'에서 당선 될 수 있을까요? 이번 상대는 '차기 대권주자'입니다.
'의대 증원' 설명을 다시 하면, 호남이 의료 환경이 열악해요. 원래 더불어민보당, 야권에서 추진했던 의대(증원)도 '4곳 밖에' 없어 지지층 불만이 높습니다. 호남 분들은 소위 재경호남이라고 서울, 수도권에도 계십니다. 계양을은 인천의 광주라 불립니다.
의도적으로 선거에 깽판을 친 의대 증원 문제는 복귀 못할 정도로 '더 강력하게' 밀어 부치면 됩니다. 선거 끝나고 10년 주기 채우고 한 번 더 남은 13년 동안 '계산 들어가야' 이공계 이탈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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