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st First

전쟁과 지정학에서 건전재정의 힘

T.B 2023. 9. 9. 07:47

iOS가 직관적이죠. 복잡한 기능을 단순화 시킵니다. 번역해 줘도 '안 읽고' 길게 쓰면 더 '안 읽고' 편하라고 영상을 넣어둬도 3분 이상을 '안 봅니다'. 그래서 쇼츠 영상이 '유행'했죠.

 

Power of sound finance

러시아 천연가스 최대 수출 시장은 '유럽'이죠. LNG, 전기 요금에 인플레이션을 겪은 유럽은 '러시아'산 LNG 수입을 늘렸습니다. '유럽연합'(EU) 의장국 스페인은 러시아산 LNG 수입량이 +65% YoY 급증했는데요. 

 

러시아는 '대출'을 해주는 '중국'에 천연가스를 유럽의 1/2 가격으로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자 6개 빅테크 기업을 '게이트 키퍼'로 지정한 '유럽연합'은 LNG 수입량 급증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LNG 수입 금지 계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은 약 3,500억 달러로 이 중 약 10%가 EU 역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패전하면 '우크라이나 재건'에 쓰이지만 승전하면 되찾을 러시아에 중국이 뭘 믿고 대출을 해줬는지 의문이 풀리겠죠. 천연가스로 패전 리스크가 반영된 이자까지 받는 고리대금업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10개월 만에 유가 정점과 40년 만에 미국 원유 재고 저점

서방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치르면서도 향후 수 년간 GDP 성장률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재정지출을 줄이고 '석유' 수출과 에너지 수입 감소를 회복하면서 러시아 경상수지는 8월부터 재정적자에서 탈출을 해 불황형 '흑자'로 전환됐습니다. "'어머나' 세상에"가 아니라 지난 '7월 얘기'입니다.

 

전 세계에서 막대한 지출을 감당하며 재정흑자를 내고 GDP와 PMI 성장세를 확장할 수 있는 나라가 몇이나 될까요. 이 와중에 서방 제재가 풀리면 푸틴이 재선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흑해곡물협정을 중단하고 곡물 인프라를 공격하며 "러시아 농산물에 대한 수출 제한이 해제된다면 협정 재개 가능성을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서방 탓을 했겠죠.

 

그러면서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국의 '일대일로'에 '아프리카' 식량 지원을 공식 발표를 하는 정치적 기민함과 영리함을 보였습니다. 구 소련 KGB 출신에서 러시아 대권까지 잡은 푸틴을 얕잡아 볼 게 아니라는 거죠. 미국 11.5 대선을 앞두고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베트남 전쟁처럼 손을 떼게 만들려는 계산이 아닌지 의문입니다.

 

정제마진

사우디는 러시아산 '밀 수입량'을 전년비 약 1.9배를 늘려 러시아의 최대 수출국이 됐습니다. 러시아는 올해 초부터 사우디와 감산을 주도했고 '7월 부터' 하루 100만 배럴을 줄여 '오일 전쟁'을 이끌었죠. 일반적으로 유가 ↑ 와 달러 ↓는 반비례 관계입니다.

 

자, 달러 가치가 내려가면 누가 이득일까요? '달러 스마일' 현상이 나타나면 누가 이득일까요? '이러나 저러나' 탈세계화(자국 우선주의)로 더 갈라치기가 됩니다. 이런 가운데 주류 패권국에서 소외됐던 공산 전체주의 독재 국가들까지 자원 '민족주의'로 '포교, 규합'하는 게 아닌지 의문입니다.

 

최근 '사우디'는 중국과 석유화학공업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중국은 세계 최대 철강 강국인데요. 9월 6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철강'을 겨냥해 "352개 중국산 물품과 77개 코로나19 관련 제품에 대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예외 조치를 8월 30일 만료 예정에서 12월 31일까지 추가 연장한다"라고 했습니다.

 

우선 사우디는 지난 2017년 말 현재 기준으로 2,685억 배럴이 매장돼 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사우디의 일평균 산유량인 1,060만 배럴을 적용해서 단순 계산 시 70여 년간 캐낼 수 있는 양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게 '6년 전'이니까 2023년 기준 64년 남았습니다.

 

그런 '사우디'가 러시아와 감산을 주도하며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석유 대신에 '광물 산업'에 박차를 가하는 중입니다. 네옴시티 건설에 막대한 철강이 필요하죠. 지난 7월 사우디는 세계 2위 철광석 기업인 브라질 발레 비금속 사업부 지분 10%를 매입했는데요. 사우디가 '광물 채굴'에 직접 돈을 댄 건 처음입니다.

 

미국 콜로라도 광산 학교에선 광산업계에 인력 '은퇴 쓰나미'가 몰아닥치고 있다며 고급 광산 인력의 유출을 우려했는데요. 네, '석탄 산업' 노동자들은 주로 노년층입니다. 실직과 재취업의 어려움이 논란이 돼 왔습니다.(AMR, CEIX, CVX)

 

 

미국으로 가볼까요? 잭슨홀 미팅에선 "금리 인상과 긴축에 선택의 여지가 사라진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기술 혁신을 할 수 밖에 없고, '좀비 기업'들이 도태되면서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다"라는 취지의 '뉴노멀 시대'를 선언했죠. 중국 투자가 막힌 '미국 기업'들은 '국방력'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S, ZS, BB, PANW, CRWD)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BofA)는 에너지 인플레이션의 급등으로 인해 헤드라인 CPI가 +0.61% MoM 오를 것이며 근원(Core) CPI도 + 0.22% MoM 오를 것이라고 전망을 했습니다. 9월 7일 'BofA'는 고금리 장기화에 향후 2개월 동안 주식 매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2년 미국 증시 침체를 정확히 예측했던 BofA의 경착륙 전망치는 약 20%지만 여전히 "높은 유가, 달러, 채권 수익률과 긴축적인 금융 여건이 9~10월의 리스크로 남아있다"라고 했습니다. 상반기 저(低)였던 2023년 뉴욕과 국내 증시가 '쏠림 반등'했지만 여전히 약세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FBI'는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모회사 디지털커런시그룹(DCG, Digital currency group)의 설립자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에 대해 사기 혐의로 조사를 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 보유량 세계 2위로 알려졌습니다. 투표는 누가하죠? 네, '니들이' 아니라 미국인들이 합니다.

 

 

얼마 전 국민의힘 갤러리에 도널드 트럼프를 올려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픈 가족사를 '저질' 스럽게도 '선동'했던 글이 올라왔던 적이 있는데요. 글 솜씨가 작가들의 각본으로 보였던 이유는 본인이 미국에 거주 중인 '이대남'이라는데 현지 정서가 아닌 한국인들의 정서에 맞췄기 때문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도 많고 미국 현지에서 인기도 많은 정치인입니다.

 

 

표계산은 영상으로 대체하고 최근 '여론조사'에서 "미 유권자 46%가 공화당 후보 누가 나와도 바이든보다 낫다"라고 했는데요. 공화당 대선후보 누가 될 것 것냐, '도널드 트럼프' 지지율은 직전 조사였던 4월 18%보다 11%나 올른 59%로 경선 레이스 판도가 바뀔 가능성은 0%입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범죄혐의 기소를 지지층 결집으로 활용하는 중입니다. 그러면 '공화당 내부'에서 불만이 나오겠죠. 트럼프가 대선후보가 되면 '이포윤찍'이 될 것 같은데요. 그래서 3.9 대선 양상이라고 했죠. 그런데 세계 최대 경제 강국이자 군사 강국 미국을 움직이는 바이든 정부는 '집권당'입니다. 한미일 '반도체 동맹'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세계 GDP의 3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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