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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스위스 그 다음은 어디일까

T.B 2023. 3. 20. 08:29

펜데믹으로 시작된 인플레이션에 러시아가 저질른 전쟁으로 인해 촉발된 고금리 긴축 정책의 부작용에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의 40년과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CS')의 '167년'이 사라질 위기로 번졌습니다.

 

미국 경제가 SVB와 시그니처뱅크 파산을 계기로 은행 시스템이 흔들리며 위기를 맞자 SVB는 '워런 버핏'과 '은행권'이 나섰고, 스위스도 "더 이상 해결을 미루면 '공멸'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2위 은행 CS 인수전에 나섰습니다.

 

은행 위기가 들불처럼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온갖 수단이 동원되고 있지만 완전히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지역은행들과 CS는 여전히 사선에 있고 완전히 신뢰를 회복할지도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미국과 스위스 그 다음은 어디일까요?" 작금의 '위기 정국'에서 가장 먼저 희생양이 되면 '끝장인데', 미국·스위스처럼 안전자산에 속하는 화폐와 국가 채권이라는 방파제가 없는 이합집산 형태인 유럽연합(EU) 내 이탈리아·스페인부터 한국 내 은행권도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의문인데요.

 

전 세계 대부분 은행들은 이미 저금리로 30년 고정금리 대출을 해줬는데, 금리가 너무 빨리 올라 수익성을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이게 정상화 되려면 근본적으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리기 전까지 금융권 리스크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가 이번 주 '경제 일정'에서 3월 21~22일(현지시간) FOMC를 주시하는 중으로 페드워치 기준 3월 베이비스텝(0.25%p) 가능성은 62%, 금리 동결 가능성은 38%에 달하는데요. 연준(FED)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비판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금리를 더 빨리 인상하면 국채 가격이 떨어져 국채를 보유한 은행들이 더 위험해지기 때문에 베이비스텝을 택할 경우 "은행들의 위험을 외면했다", 금리 동결을 택할 경우 "인플레이션을 간과했다"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3월 FOMC에서 금리 인상폭보다 더 중요한 건, 도대체 금리를 어디까지 올릴지 최종금리일 것 같습니다.

 

 

국내에선 'SVB 쇼크'에 가계부채, '부동산PF', 수출부진까지 우려되는 중 샀다 하면 올랐던 문재인 부동산 때 주장됐던 '강남불패, 대마불사, 똘똘한 한채'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 중인데요.

 

(1) 불과 10년 전인 2013년 서울 신축 아파트가 분양가에서 40% 할인, 중개수수료도 없이 승용차 또는 금 50돈 사은품 1+1으로 아파트를 팔았을 때, "야, 서울 역세권 브랜드 신규 아파트가 40% 할인을 하면, 2군 브랜드 아파트는 적어도 60%는 할인하겠지?"라는 '생각에 관한 생각'에 '똘똘한 한채'라던 강남권 소형 아파트조차 '찬밥 신세'가 됐습니다.

 

 

(2) 그래서 양떼·밴드웨건 효과에 휩쓸리지 않고 "'하락장'의 공포(loss aversion)를 이겨내 기회를 잡을 '저점'이 어디냐"를 찾기 시작한 것으로 '핵심요약'을 하면, 대략 저점이 '어디 즈음'인지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살려달라"는데도 "됐다"면서 '고위험시설'로 지정을 해 힘들었던 그때, 모두 기억하실 겁니다. '만감이 교차'하기도 한다는 게 사실일 것 같은데요. '오늘부터' 의료기관과 일부 약국, 요양병원을 제외한 일상 공간에서 마스크를 꼭 써야 하는 의무가 모두 사라집니다.

 

코로나19 봉쇄가 풀리고 날도 풀리면서 일본 등 가까운 해외로 떠나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 두 달 반 만에 '일본행 여객자수'는 지난 1년 전체 인원보다 많았습니다.

 

 

방탄당 '쌍방울' 퍼스트 '이재명' 씨는 세계가 극찬하는 '한미일 동맹'에 친일 타령으로 극렬 지지자, 개딸들을 '선동'했는데요. 검찰이 곧 '재판에 넘길' 거라며 '시위를 부추긴' 겁니다. 사법 리스크로 수사를 받는 이재명 씨는 '실제 체포'될 가능성도 있어 그에 앞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이재명 씨는 두 번째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대선 당시 '거짓말'을 치고 돌아다닌 혐의로 재판을 받는 거죠. 본인 범죄에 대해서는 "됐다"면서 입도 뻥긋하지 않은 이 씨는 바로 다음날 미래세대에 갈등의 대물림을 끊으려는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는 '유사가족' 집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피의자로 재판에 나간다는 건 거짓말 쳤냐, 법을 어겼냐를 놓고 다툰다는 얘깁니다. "억울하다"라고 그냥 하던 데로 '또 거짓말'을 칠 수는 있을 지언정, 시위를 하라고 선동을 해 사법 리스크에 들이 받은 도널드 전 트럼프 대통령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이재명 씨는 일주일에 약 4~5번은 법원을 들락거려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제1야당 대표가 법정에 오가는 모습을 봐야 하는 걸까요. 방탄당 '들어 먹게' 생긴 이 씨 그만 '보내주고' 펜데믹, 러시아, 고금리 충격에 사라진 '중산층 복원'을 위한 '서비스 경쟁'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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