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se" 제도가 휘청이는 중입니다. 빌라왕으로 알려진 전세사기, 이 못된 부동산 '투기꾼'들의 레버리징 수단이 된 '갭 투기'처럼 사회적 문제가 됐지만 전 세계에서 유일한 무주택자들의 주거사다리 전세가 줄고 월세, 반전세가 늘어나는 중입니다.
고금리에 경기침체까지 맞물리면서 가격인상이 역효과를 낸 '식품업계'는 "원재료, 포장재 같은 원부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비, 기름값 등 생산 비용이 올랐다"지만 소비자들이 먹는 것 마저 지갑을 닫기 시작하는 악순환이 시작됐습니다.
위태했던 부동산 시장의 '금융불안'을 가중시킨 간첩노총, 화물깡패들이 총파업으로 6조 원짜리 사고를 쳤던 안전운임제를 폐지하고, 표준운임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원희룡 국장은 "화(물)주와 소비자인 국민에게 비용을 전가하는 '지입제'(번호판 장사)를 퇴출시키겠다" vs 화물깡패들은 "안된다, '수입'이 줄어든다"며 "화주에 대한 '처벌' 조항은 왜 없냐"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MZ세대 주축 8개 기업노조가 "이념투쟁 대신 '공정-상생'"을 외치면서 뭉치는 가운데, MZ세대들은 노조의 역할 자체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지만, 10명 중 8명이 노조 파업의 빈도와 "뭘 맨날 '몽땅, 싹 다' 때려 부수자는 폭력적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한 비핵화를 위한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겠다"던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5년 만의 방중을 앞두고 "풍선 격추 시 잔해에 민간인이 피해를 입을 것이다"던 바이든 정부도 "중국 풍선이 일주일이나 미국인 머리 위를 떠다닐 동안 뭘 했느냐"는 공화당 공세에 여론이 악화되자 강경기조로 선회했습니다.
'중국' '왜 저러냐', 한국 정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의 북중관계 전문가인 전병곤 선임연구위원은 시진핑 국가주석 3연임 확정 이후 중국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미국과의 협력 공간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던 시점에 정찰풍선 문제가 터졌다고 말했습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중국' 정찰 자산의 미국 영공 침해는 지난해 말 북한 무인기 한국 영공 침범과 매우 유사하다며, 미국 국민들의 중국에 대한 여론 악화를 감안할 때 미중 협력 모색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 교수는 '8일 열병식'을 앞둔 북한 비핵화와 도발 억제를 위해 필요한 미중 협력의 기회도 일단 날아간 셈이라며, "'전쟁 준비태세'를 엄격히 완비했다"는 북한 김정은 입장에선 7차 핵실험을 포함해 추후 도발에 따른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쪽 당에서 '사회적 문제'를 일으켰다 하면 주로 '이재명 퍼스트'인데, '파워당당'함으로 놀라운 정신력을 발휘 중입니다. 공부 못하기로 유명한 세계 최초 고졸의사 조 씨에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순실 씨의 딸인 정유라 씨는 "네가 억울할까, '내가 억울'할까", "너네 아빠는 나한테 '왜 그랬냐'"라고 했습니다.
조 씨가 김어준이 유튜브에 출연해 "나는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며 "주변 선배들로부터 의사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들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의사 일년 남짓 한 애가 "실성 했냐", 의사 면허 관리 못한 "보건복지부 뭐 했냐"는 등의 비판이 있습니다.
'쌍방울' 전 회장 김성태 씨는 2019년 7월 카지노에서 환치기가 용이한 필리핀 마닐라에서 경기도와 아태협이 공동주최한 호텔 행사 후 송명철 조선아태위 부실장 등과의 술자리를 가졌는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리재명' 씨가 평양을 방북하면 평양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하게 해달라"라고 했다는데요.
쌍방울 김성태 씨의 '수행비서'이자 '운전기사' 역할을 했던 박 모씨도 7일 국내로 송환될 예정으로 전해져, "'리재명 미국' 보내기 운동"에 개딸 아줌마들 빼고 "'악귀xx' 구속시켜라"는 등 국민 여론의 목소리가 커지는 중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병풍당 '엘리트'들 덕분에 재미가 없는 드라마, 개그 프로그램 문 닫게 생겼습니다. 마포구 정청래 씨가 '에이스' 자리를 노렸지만, "민정누나 걸크러쉬 '우주뿌셔'" 등 한덕수 총리까지 '깜작 놀랜' '흥행불패' 고민정 의원이 인기 스타 자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발 위기에 각 분야 전문가들의 글로벌 복합 위기 대응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기업, 국민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도 모자랄 판에 '헌정사 초유'의 더불어병풍당 대표 리재명 씨가 본인 사법리스크를 볼모로 D-429일 '22대 총선'을 재물로 삼은 것 같습니다.
"안철수, 조민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하세요'", 안철수 의원이 MBC 라디오에 출연해 "총리직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는 발언에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전부터 불협화음을 내왔다며 "거짓말 좀 그만처라"라고 했습니다.
'기본'도 안 되는 게 조폭식 '근육 자랑'을 한 더불어병풍당의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 발의안을 하루 앞두고, 더탐사와 이태원 희생자 명단을 불법 유출한 '민들레' 유시민 씨 친누나 '유시춘' EBS 이사장 선임 당시 부실 검증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고, 김기현 당대표 후보는 안철수 의원에 "'숨지 말고' 입장을 밝혀라"라고 했습니다.
공언련에서 "MBC 김재철 사장 반대 언론노조 불법파업 지지", "KBS 노조를 방문해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고 불법파업을 지지, 언론노조 요구를 전부 수용했다"며 안철수 의원이 "표만 된다면 '불법도 지지'한다는 가운데 반(反)대한민국 보도의 총본산 '언론노조'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혀라'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선 더불어병풍당 김의겸 씨가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룸살롱에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셨다"라고 하더라는 '전언에 전언'으로 거짓말을 치고 다니는 바람에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어졌던 '청담동 술자리' 소스 제공자가 "누구냐"면서 논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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