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尹이 쏘아올린 호남 홀대론

T.B 2022. 2. 18. 14:55

 

지역 감정을 선거공학에 끌어들였던 인물은 심리전과 마타도어에 능하다는 선거 전략가 '엄창록'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인구 수'가 더 많은 경상도(5,935,748)와 캐스팅보터 충청(3,715,735) 잡으면 호남(3,617,996)을 내주더라도 나머지 반만 먹어도 이기는 싸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지난 '1차 TV 토론' 당시에 키워드 2개를 꼽았는데 EU에서 내년 1월부터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 된 원전 관련 ① '택소노미'(Taxonomy)와 ② "리백(RE100)"이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리백'을 꺼냈던 이유는 "'이정도면 사기'가 될 수 있다"는 '탄소중립,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 때문일 것 같습니다.

 

21년 4월 '국가 일자리 예산' 54조원 가운데 98%가 호남에 배정되었는데, 그중 발전사 및 제조업체 18개사에 8.2GW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명목으로, (정치적 상징성이 있는)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인구 수 약 4만명)에만 '48.5조원이 투입'됐습니다. "신안 군민들은 380만원만 투자하면 평생 800여만원의 연금을 받게 해줬다."고 하는데요.

 

'그냥 일자리'가 있으면 되는데 왜 굳이 '광주형 일자리'가 필요한지 광주에는 "윤스트코"와 "석타필드"만 없는 게 아니라, 그만큼 자본 따라 유입·유출되는 인구 수와 일자리도 없다는 게 사실입니다. '5.18 민주화 운동'만 찾지, 40년이 지날 동안 다른 대도시에서는 "다 누리는 중"인 기초적인 인프라(운전면허시험장 등)도 제대로 못 갖췄습니다.

 

광주 지하철은 광주역도 안 가고, 터미널도 안 가고, 기아 챔피언스 필드(야구장)도 안 가고, 전남대도 안 가는데 '김대중 컨벤션 센터'는 갑니다.

 

586 운동권의 정치적 자산인 5.18 기념식은 수십년 째 하면서 기초적인 도시 경영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이 '객관적인 지표' 입니다. 말로는 민주화 운동과 인권을 외치지만, 북한 인권에는 왜 침묵하는 것일까요? 5.18 민주화 운동과 전혀 거리가 먼, 반공 좌파 'DJ'와 노무현 'Liberal'에 반하는 "공산당운동"권들의 1980년대 정신이 2022년에 사는 '청년세대'들과 '지역사회'에 도대체 무슨 실익이 있을까요?

 

"'대형쇼핑몰'은 막는 게 맞다", "재벌침탈 막고, 매년 43조원 '지역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동네상권을 살리겠다", "美아울렛은 '사막에 있다'"며 "'화성국제테마파크' 투자 결단에 감사"를 표한 이재명 후보의 '경기도에는' 대기업 계열 복합쇼핑몰과 백화점, 아울렛 등이 줄잡아 10곳에 달합니다.

 

사실, 호남에 공을 들였던 것은 이재명 후보가 "죽을 때까지 감옥"살이를 시켜야 한다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새만금 카지노'와 '새만금 태양광' 중 어느게 더 실용적일까요? 지역감정을 타파하고 싶었을지 알 수도 알 길도 없겠지만, ① 호남 출신들이 호남에만 사는 것도 아니라는 점과 ② "떳다"하면 어려운 선거를 여러 번 뒤집었던 '선거의 여왕'이라는 점에서 호남에 공을 들였던 것 만큼은 '사실일 것' 같습니다.

 

 

"민주당과 찬병자들만 '모르는 현실'" 윤석열 후보가 '호남 지지율 33%'를 찍었습니다. "이준석 파동"으로 1월 초 바닥을 찍고 '한 달만에 15%p'가 올랐는데요. 와중에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가 방송에서 "이건(윤 후보의 공약) 마치 가난한 사람들에게 '너 명품시계 차면 부자 된 거야', 이건 아니지 않나"라고 말해 '광주 시민들을 비하'했습니다.

 

 

지역사회 시민들 '모두를' 부자 만들려고 복합쇼핑몰 하나 들이자는 게 아니라, 가능한 지역사회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 다른 지역으로의 인구 유출을 막고, 광주도 "타지역 시민들이 누리는 중인 '삶의 질'을 누리게 해주자."는 건데, 이게 돈이 있건 없건 무슨 상관이고 이런 논리라면 경기도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왜 만들까요?

 

"광주 복합쇼핑몰 공약은 그동안 '호남 등골 빼먹은' 민주당 폐부를 찌르는 것, 텃밭이랍시고 해준 것 없이 수십년 빼먹기만 해온 관성에 젖어있던 민주당 아킬레스건을 치고 들어온 것"이라는데, "결국 '민주당 의원들 뭐했냐'는 분위기로 확산"되면서 윤석열 후보가 '쏘아올린' '호남 홀대론' 여파가 거셉니다.

 

586 운동권들이 정작 40년이 넘게 광주에서 해왔던 것이라곤 '주입식 이념 가스라이팅'을 해왔을 뿐, 정작 지역사회 발전, 일자리 창출과 경제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이고, "광주시민 여러분, 이건 진짜 말씀드리고 싶어요. 복합쇼핑몰에는 '지역화폐 상품권' 사용 못합니다." 그들만의 정치적 자산과 '이권 카르텔'에 "당했다"가 되겠습니다.

 

▲ "3월 9일은 '악귀 퇴치'의 날!"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한 '민주당 프락치'들 중 하나 이준석 탄핵이 진행 중입니다. '가로세로연구소'와 '신의한수'에서 동참할 수 있습니다.

▲ '국민의힘'에서 '불법, 부정선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감시체계를 준비 중입니다. 온라인 부정 신고는 '여기', 공명선거 자원 봉사자 신청서는 '여기'서 작성할 수 있습니다.

 '공정과 상식' 국민의힘에서 '당원 배가 운동' 중입니다. 당비납부 월 1,000원 이상을 약정하면 책임당원이 될 수 있으며 '모바일 링크'로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어떠한 상업적인 이용도 허가하지 않으며, 이용 (불펌) 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 사전협의 없이 본 콘텐츠(기사, 이미지)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비영리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게시판에서는 자유롭게 공유 가능합니다. T.B의 SNS 이야기 소식은 T.B를 '팔로윙' 하시면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통해서 제공받을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