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띠동갑 친척형이 외할머님 생신날 약수물로 밥을 지어드려야 한다면서 차를 끌고 나갔다가 8중 충돌 사고를 내고 왔던 적이 있습니다. 부둥켜 안고 울면서 "넌 커서 데모하지 마라"더니 "때려 잡겠다"고 전경갔다가 간부고시 보고 경찰이 됐는데요. 군대갈 때 형말 듣고 의경갔다가 경찰이나 할 걸 그랬습니다. 경찰에서 '충격적 제보'들로 '논란 중'인 "아보카도 오일이 아니라 짐빔이다"고 했는데요. 치면 나오는 내용이라 첫째, 오일·짐빔 샀다는 마트가서 그 '애정'하는 CCTV 시간대 확인과 판매 물품 확인 둘째, "밀어! 밀어!"에 군대가 아니라 건설현장에서 쓰는 '수신호'가 왜 쓰였는지 소환·검증없이 "오일이 아니고 짐빔이다"는 근자감은 어디서 나온 거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재명 "이태원 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