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사주 262

사지가 될 수 있는 종로

홍준표 의원이 4개의 보궐선거 지역구를 모두 경선으로 치르고 종로만 전략 공천을 한다는 윤석열 후보와 당의 입장을 무시하고, "'5곳 모두' 전략공천해야 한다."며 '무리한' '측근 공천 요구'로 비판을 받는 중입니다. 강성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인수분해' 수준인데요. 윤석열 후보는 "단칼에 거절"했고, 권영세 총괄본부장은 "'책임 있는 행동' 못할 시 당원 자격도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 했는데, 홍 의원은 당내 비판이 거세지자 되레 "방자하다"고 했습니다. 홍 의원의 돌발행동에 가장 큰 피해자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인데요. "종로가 정치 1번지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종로, 서초갑, 대구 중남구, 충북 청주상단, 경기 안성 중 '① 중앙정치, 국힘 강세 서초구 ② 대구 중남구 순이 더 나은 선택일 것인데..

제보사주 2022.01.20

이준석 정리하는 방법

보통의 청년들은 대학을 졸업 한 후, 스펙을 쌓고, 사회적으로 직업이 결정됩니다. 같은 직업이라도 소셜 어빌리티에 따라 진보가 되기도 하고 보수가 되기도 하는데요. 진로가 결정되지 않은 "2030 세대 = 중도"라는 게 이준석이 말아 먹은 선거를 살려 놓은 "정책 행보, 문파 홍보"로 입증됐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대남'들은 이준석에 환호했을까요? 첫째, 실체가 드러난 "이준석에 대해서 잘 몰랐다."는 것이고 둘째, 이준석이 '이대남'들을 대하는 스탠스를 봐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1. 양성평등 : 반 페미 사기꾼 이준석은 '선택적 페미니즘'에 불을 지펴 "키보드 죽창을 들고 서로 물어뜯고 싸워라"며 사회적 갈등을 만들어 본인의 정치적 자산으로 둔갑시켰습니다. 래디컬(여성혐오, 남성혐오)에 단호하게 ..

제보사주 2022.01.20

이준석이 '단일화' 방해하는 이유?

윤석열, 이재명 후보가 'TV 토론'을 설 연휴 대목(1월 29일~2월 2일)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 심상정 후보는 TV 토론에서 제하자."고 '국민의힘, 민주당'이 합의를 했습니다. 토론에서 배제된 두 후보 측은 당연히 반발했고, 4자 토론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추후 후보 일정을 봐야 한다.", 민주당은 "4자 토론이 제안이 들어와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왜 두 거대양당에서는 제3 지대를 배제하려 할까요?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자칫하면 3 : 1 구도가 될 토론이 꺼려질 것입니다. 다만, 두 자리수 지지율인 안철수 후보까지 배제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 4자 토론 제안 수용 입장을 밝혔으나, "수용하겠다고 하니까 진짜인 줄 알더라" '말을 바꿀 수도' 있겠습니다. 윤석열, ..

제보사주 2022.01.13

정의 없던 정의당, 기본 없는 이준석

'재보궐선거'에서 일관되게 "박영선 전 장관이 앞선다."는 여론조사를 내놨던 NBS에서 국민의힘 정당지지율과 윤석열 후보가 '크게 뒤쳐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3명이 죽고 1명이 자살 미수, 대장동 더불면 연쇄 간접살인 사건" 여파를 줄이고, 밴드웨건을 보겠다는 의도로 보이는데요. 지난 주 대비 李 +1%, 尹 0%, 安 +2%로 집계됐습니다. '세부내역'을 보면 이재명 후보가 "서울, 대전/세종/충청/, 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에서 앞선다."고 하는데요. 민주당과 NBS가 바라는 그림(헬게이트 열린 서울 선방, 충청 엄대엄, 부울경 공략)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박수영 의원'은 "TK + PK + 충청 = 필승"이라 했는데요. 선거의 기본은 윤석열 후보를 이전투구에서 승리하게 만든 집토끼입니다..

제보사주 2022.01.13

'세대포위론' 불가, 시급한 3가지

"비상구가 아니라 '낭떠러지였다.'" 커뮤니티, 유튜브와 'SNS' 모두에서 여론 최악입니다. '세대포위론'이라는 게 결국 '누구'에게 채워 진 족쇄이자 본인에게 채워 진 보수의 심장 TK,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선을 긋고 기껏 생각했다는 게 이준석을 누가 당 대표로 만들어 준 '2030과 5060+ 케미' 구도인데요. 샤머니즘 언제 작동할까요 찢트레스 넘 심각쓰... pic.twitter.com/LQ0HBJ14uM — 도깨비센터장 (@illi1ilIIll1i) January 9, 2022 이게 지금 안 되는 이유가 배우 김부선 씨, 오피스누나, 조카 스토킹 살인, 아르헨지 띄울 조동연 씨와 안동댐까지 10%p를 앞선, 기껏 MZ녀와 주부님들 여성표를 만들어 놨더니 ① '0.2% 축대남'과 '성상납, 연애..

제보사주 2022.01.09

놀라운 '0.2준석'의 세대포위론

공수처가 민간인, 언론인과 가족, 야권 의원들과 외신기자들에 이어 윤석열 후보 팬클럽 '50대 주부'까지 사찰했습니다. 야당이 얼마나 웰빙, 무능하면 보수정권 또는 해외같으면 나라가 발칵 뒤집어질 논란에도 공수처가 멈추지를 않는 중입니다. "'지니어스로 본' 이준석" 좌, 우, 중도 모두가 "같잖다."는데도 "청년정치"의 아이콘, 홍보의귀재, 선거전략 전문가 행세 중인 이준석은 오늘(9일)도 방송에 출연 해 윤석열 후보는 "정치신인이다.", "미흡하다"며 11월 초까지만 해도 지지율 유지해서 데드크로스 없이 막판 단일화로 원사이드하게 이길 판을 끝장 내놓은 정치천재에게 "코칭을 받아야 한다."고 '일침했습니다'. 그러니까, "정치신인에게 나라의 국정운영을 맡긴다?"가 말이나 된다는 '생각일지', 애초에 ..

제보사주 2022.01.09

검찰, '성접대' 이준석 고발건 모두 서울경찰청에 이송

이준석의 '성상납, 뇌물' 수수 사건이 '중앙지검 반부패부'에 배당된데 이어 3개 단체가 고발한 사건 모두가 '서울경찰청'에 이송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부에서 수사 중인 '병역비리'까지 오피셜로 걸려있는 수사만 정권의 의지에 따라 언제든지 전과 2범입니다. 그간 이준석은 "지령을 받은"듯이 주요 현안 마다 민주당에 협조해 '간첩, 세작'이라는 의구심을 사게 되었는데요. 민주당이 '꽃놀이패'가 된 '이준석 리스크'를 '토사준팽'으로 정조준 중입니다. 왜 민주당이 이준석을 압박하는 것인지?는 '코어 지지층 이탈' 때문일 것입니다. 이준석에 대한 집토끼들의 분노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일부)이대남들에게 여가부 폐지, (래디컬)페미니즘이다."면 적절한 비유가 되겠습니다. 이준석 포용이 패착이라는 게 수치..

제보사주 2022.01.08

섹스톤과 함께하는 공정과 상식

집토끼 이탈이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설마 정당의 목표인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두고 분탕질과 거짓말을 '사정 없이'칠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무지성 지지를 하지 않는 보수, 중도 유권자들이 '바보가 아니라는' 방증인데요. 국민의힘 주류에 반하는 비주류들을 중심으로 선거를 치러 K-180석을 내줬던 총선 때와 똑같은 일이 벌어지는 중입니다. 냉정하게 '시민단체, 민노총' 등 처럼 생업이 달린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준석과 함께 분탕에 동조한 "이핵관"들이 눈에 띌수록 코어 지지층과 유권자들의 화를 돋울 뿐 '무지성 지지'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준석과 "이핵관"들은 분탕질과 내부총질 협박으로 결국 이득을 본 것인데요. 집토끼들도 사람이니 감정이 있고 생각이라는 것을 하는데 분노한 코어 지지층이 ..

제보사주 2022.01.08

이재명 '페미니즘 유튜브' 출연한 날…윤석열 "여가부 폐지"

이재명 후보가 반-페미 논란을 돌파하겠다고 페미니즘 성향의 '닷페이스'에 출연한 날 윤석열 후보는 "여가부 폐지"로 '맞불을 놨습니다'. 워딩이 좀 쎄다는 생각이 드는데, 윤석열 후보는 대선 경선이 한창이던 지난해 10월 '양성평등가족부'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한 바가 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다양성을 포용하고 남녀의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고 업무와 예산을 조정하겠다" 등 원래부터 결정된 사안이었습니다.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이나 석방에 대해 반대해 온 건 오히려 야당이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위사실로 2019년 7월 18일 청와대 5당대표 초청 간담회 직후 文대통령에 석방을 요..

제보사주 2022.01.07

'박정희' 찾는 이재명, '이준석' 포용 과연 옳았을까

이준석에게 '청년 표'가 '있었을까요'? 이준석 난동이 계속 됐던 2차 경선 이후에도 10%p 이상 앞서며 여론조사들을 올-킬 했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단순 컨벤션 효과만이 아니었습니다. 경선 후보들에게 분산됐던 지지율이 규합됐고, 정권교체를 바라는 중도층이 유입됐던 것인데요. 이후 하루도 빠짐 없이 떠들어대면서 디스를 해댔을 때도 7.8% 축대남에 단호히 선을 그었을 때 높았던 것이 '울산회동'을 기점으로 하락했습니다. '이준석 후폭풍'이 심상치 않습니다. 대선 60일을 앞두고 왜 이런 선택을 했을지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① "성상납, 뇌물, 연애를 빙자한 간음 먹버" 논란에 MZ녀, 여성표와 사생활에 민감한 주부님들 ② 2030과 506070+ 집토끼들의 분노를 사 가면서까지 변수를 둬야..

제보사주 202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