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재명 후보가 'TV 토론'을 설 연휴 대목(1월 29일~2월 2일)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 심상정 후보는 TV 토론에서 제하자."고 '국민의힘, 민주당'이 합의를 했습니다. 토론에서 배제된 두 후보 측은 당연히 반발했고, 4자 토론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추후 후보 일정을 봐야 한다.", 민주당은 "4자 토론이 제안이 들어와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왜 두 거대양당에서는 제3 지대를 배제하려 할까요?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자칫하면 3 : 1 구도가 될 토론이 꺼려질 것입니다. 다만, 두 자리수 지지율인 안철수 후보까지 배제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 4자 토론 제안 수용 입장을 밝혔으나, "수용하겠다고 하니까 진짜인 줄 알더라" '말을 바꿀 수도' 있겠습니다.
윤석열, 안철수 후보 둘 다 '합당, 단일화'를 앞두고 '지지율 = 지분'을 확보해야 합니다. 따라서 안철수 후보와 함께 토론을 하는 게 이득이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3 : 1 구도를 만들 생각은 안하고, 이런식으로 감정이 상해버린다면 3자 구도로 갈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은데요.
이준석과 민주당이 바라는 것으로, 왜 준석이는 합당, 단일화를 원치 않을까요? 국민의힘 비주류이자 죽어라고 2030, 호남만 찾는 중인 새보계는 중도~좌성향 사이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당과 함께 국민의힘에 들어온다면 '낙선운동'까지 예고된 와중에 당심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합당, 단일화'는 이준석과 민주당이 원치 않는 행보입니다. 안철수 후보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제3 지대라는 게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으므로 당협위원장들과 당원들 입장에서도 국민의힘과 합당하는 게 정권 잡고 지선, 총선을 봐서도 유리한 행보일 것 같습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는 "이재명 후보가 시킨데로 했을 뿐이다."며 사실상 이재명 후보가 몸통이라 증언을 한 셈인데요. 민주당은 "아니다.", 언론사들을 고발할 것이라며 '보도지침'까지 내놨는데 그걸 따른 곳은 "'재'자도 '명'자도" 못쓰는 '어용방송' MBC가 유일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를 냈는데요. 재밌는 건 기사를 '정치'가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로 전송했습니다. 10%p 이상 앞섰던 윤석열 후보 지지율의 원흉은 '기본이 안된' 이준석입니다. 왜 5060+가 보류하고, 중도층이 이탈했는지 수치, 데이터에 기반해서 '생각을 해봐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준석은 SBS 블랙하우스 김어준 방송에 출연 해 "선거에서 져야 보수가 물갈이 된다."고 주장 한 적이 있습니다. ‘합성산패'(合成散敗)거늘 정권교체와 대선승리 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지분과 홍위병들을 위한 청년정치학교 등에 몰입 중인 행보들을 보면 이준석을 아는,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갖는 중입니다.
▲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한 민주당 프락치들 중 하나 이준석 탄핵이 진행 중입니다. '가로세로연구소'와 '신의한수'에서 동참할 수 있습니다.
▲ '공정과 상식' 국민의힘에서 '당원 배가 운동' 중입니다. 당비납부 월 1,000원 이상을 약정하면 책임당원이 될 수 있으며 '모바일 링크'로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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