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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이 전기차, 이차전지(ACC, LFP) 주가에 미치는 영향

T.B 2023. 9. 5. 06:44

중국이 '중동'을 파고들어 페트로 위안화 굴기를 시도 중이죠. 전 세계 '철강' 가격을 좌지우지하는 중국은 지난 3월부터 철강 생산을 감산해 왔는데요. 러시아는 '아프리카' 에서 활동해 온 프리고진과 간부를 제거하고 바그너 그룹 흡수 절차에 나섰습니다.

 

지난 4월부터 사우디는 '원유' 감산과 중국과의 밀착 행보를 강화해 왔습니다. EU는 '러시아'산 'LNG' 수입량이 +47% 증가했습니다. 철강(중국), 유가(사우디, 러시아), '곡물'('러시아'), LNG(러시아)처럼 원자재로 미 국채, 달러를 흔들면서 '일대일로'가 아닌지 의문입니다.

 

전기 요금은 비싸죠. 텍사스 전력 가격이 '6,000%' 급등했습니다. 그래서 "중국이 패권을 움켜쥔 '태양광' 막아야 한다", "비실용적인 신재생 에너지보다 원전(SMR)"을 주창했는데요. '석탄' 산업 노동자들은 주로 노년층입니다. 실직과 재취업의 어려움이 '논란'(AMR, CEIX, FLNC, FCX, FTI, COP, HAL, XOM, CVX)이 돼 왔습니다.

 

 

즉, 인플레이션 잡기 쉽지 않죠? '계산' '하면' '고금리 장기화'라 2025년까지 금리 인하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 의존도가 낮고 내수가 탄탄한 미국, '브라질', 중국을 빠르게 대체하는 '인도' 경제는 중국 경기 침체가 물가에 하방 압력을 주기 때문에 이득입니다. 그래서 채권, 금리 노이즈에 브릭스(BRICS) 망했죠.

 

반면에 '지정학'(국제 정치, 경제, 안보 등이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중국, 러시아와 '밀착'한 유럽 제조업 중심 '독일', 대만과 문재인 5년에 대중 의존도가 크게 증가한 '한국'도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국내 반정부세력과 지하망에 일본 후쿠시마 처리수 활동 '지령'을 내리고 있는 '북한'이 전쟁을 한다면 비용 감당이 안 됩니다. 식량난에 장기간 전쟁을 치른다면 '현송월·리선권' 등이 가만있을 리가 없겠죠. 그래서 재래식과 전술핵을 써서 단기간에 끝내야만 합니다.

 

6.25 전쟁 때 부산까지 밀렸다가 UN 연합군과 압록강까지 북진을 했고 중국이 불법 개입을 했는데요. 북한이 남한 점령 후에 UN 연합군 개입을 막으려면 핵 밖에 없는데 북중러가 핵 무장을 하고 있죠.

 

 

'중국' 자금이 러시아를 거처 북한으로 가는 정황 가운데 러시아 국방장관은 북한 김정은에 '북중러' 연합훈련을 공식제의 했다고 밝혔는데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승리하면 중국의 대만 침공 전쟁 우려도 남았습니다.

 

그래서 '소련 공산당'(Chip War)을 잡은 반도체가 산업, 무기에 쓰이기 때문에 독점할 한미일 동맹이 중요하죠. 그러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잭슨홀 미팅이 시사한 바가 무엇을 뜻하는지 명확해질 것 같습니다.

 

지난 2월 북중러에 보란 듯이 공개했던 미국의 '언 아더 레벨' 군사력은 전 세계가 다 덤벼도 못 이기고 경제, 원천 기술 1위에 기축통화국이죠. 네, '상납이'(0.73%) 때문에 북중러와 더불어 나라 망할 뻔했습니다.

 

 

그래서 '군비 증강'과 대만 1.13 총통 선거, 한국 4.10 총선, 미국 11.5 대선을 앞두고 사이버 보안(S, ZS, BB, PANW, CRWD) 산업 전망이 있고 북한의 불법 암호화폐를 포착해 '추적', 동결하는 '사이안보법'이 나옵니다

 

 

전기차부터 보면 최근 주가 상승에도 (현기차보다 비싼데)"여전히 싸다"는 메르세데스 '벤츠'(ACC, LFP), 'BMW'처럼 버티는 기업들도 있을 테고 전기차 가격 경쟁이 버거운 '르노'처럼 고금리 장기화 기간 동안에 벌어질 갭 간격 극복 못할 기업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 CATL은 차세대 '4C Shenxing' LFP 배터리를 '독일',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BYD SEAL'은 동급 모델 대비 15,500 달러의 가격 경쟁력 확보했고 유럽 내에서 생산하더라도 동급 유럽 전기차 대비 25% 가격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과잉 공급'을 시작한 배터리, 부품 가격 격차 때문인데요.

 

테슬라, 이차전지 주가가 "상방은 막혀있고 하방은 열려있다"는 이유입니다. 국내서 2년 연속 판매량이 '반토막' 행진 중인 테슬라 주가 급락의 원인으로 ① '경쟁 격화' ② 차량 가격 인하(수익률 악화, 소비자 관망세 지속) ③ FSD 가격 인하(수익률 악화, 낮은 'SW 보급률')가 지적됐습니다.

 

그래서 테슬라는 어차피 '안 팔릴' 모델 S와 모델 X를 지난주 금요일에 각각 14%, 21% 가격 인하했고 '팔아야 할' 신형 모델 3 하이랜드가 가격 인하 예상과 달리 중국에서 전 모델보다 12% 인상한 가격으로 책정됐을 것 같습니다.

 

 

이차전지 시점에서 보면 문제는 훨씬 심각해집니다. 조짐이 지난 '3~4월'에 수출이 꺾이면서 나타났죠. 곤두박질 친 게 7월입니다. 기어이 '인해전술'(가성비, 저가 공세)로 밀고 들어오는 중국 배터리가 '남아 도는' '악몽'이 시작됐습니다.

 

배터리가 남아도는데 '리튬'은 초과 공급돼 판가가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바닥' 찍었던 '4월'에 끝내고 '자본집약적' 산업 반도체를 밀어야 한다"라고 주구장창 주창을 했는데요.

 

 

삼성 SDI가 이제서야 국내에서 처음으로 'LFP 배터리'를 선보였습니다. 늦었지만 어쩔 수 없이 국내 모든 배터리 셀업체들은 LFP 배터리를 도입하기로 했는데요. 가만 앉아서 점유율을 뺐길 수 없으니까 국내 양극재 산업의 중장기 캐파에서 LFP 양극재 비중이 당연히 높아질 것입니다.

 

그러면 양극재 업체들의 캐파 대비 매출액은 LFP 비중이 느는 만큼 ACC(삼원계) 양극재 비중이 낮아지니까 기존 추정 대비 낮아질 것입니다. 중국이 주도하는 기술을 후발 주자로 받아들이면 그만큼의 디스카운트도 불가피합니다.

 

 

"중국 LFP 배터리의 성공과 대세가 가짜 뉴스다"라고 노래를 부르던 사람들은 한국 셀업체들의 LFP 채택을 뭐라 설명할 건지 의문인데요. 테슬라, 현대차처럼 LFP를 채택해서 한국 셀업체들도 망할 것이라고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과소평가'로 '팩트'가 음모론이라며 또 다른 음모론을 퍼트리고 있습니다.

 

 

하반기 IT('PC, 스마트폰')가 됐건 투자자들이 수치를 확인하지 못해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는 AI가 됐건 필요한 게 있는데 '반도체'(SK 하이닉스, '삼성전자')입니다. '애플', 삼성전자 점유율을 인해전술(가성비, 저가 공세)로 밀었던 게 중국 스마트폰이죠.

 

 

그런데 중국 '인민해방군' 협조로 논란이 된 화웨이가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의 방중 기간 중 보란 듯이 공개한 메이트 60 프로가 충격을 줬는데요. 미국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SMIC'의 5nm 공정을 사용했다는 루머도 있는데 DUV 리소그래피가 적용된 '7nm 공정'을 사용하여 화웨이의 신제품을 제조하고 있다는 것이 지배적인 관측입니다.

 

'HBM 개발'에 착수하며 AI 반도체까지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한다면 몇 년간 이어져 온 대중 반도체 제재가 중국의 반도체 기술 발전을 막지 못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반도체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이 곧 새로운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가장 직접적인 접근 방식으로는 주요 장비 제조업체에 장비 수출을 더욱 제한하도록 요구하거나 장비 관련 서비스에 대한 제한을 확대하는 등 SMIC에 대한 '추가 제재'를 가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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