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미사일을 퍼붓고 이란제 자폭 드론에 붉은색 러시아어로 아이들이 노는 운동장에 해피 뉴 이어를 써 날린 러시아에 우크라이나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러시아는 대량 살상을 목적으로 하는 '집속탄' 등 현대전에서 사용이 금지된 비인도적 무기 사용을 늘리는 중입니다.
러시아군과 줄이 있는 브로커에게 4천 달러를 들여 점령지 헤르손시를 탈출해 나온 알로나 씨는 격전지에서의 삶이 악몽이었다며 "(친러 지방정부가)러시아 학교에 아이를 보내지 않으면 양육권을 빼앗을 거라고 해 14살 아들을 위해 탈출을 감행했다"고 했습니다.
프랑스 국제정치학자 보니파스 소장은 미국이야말로 전쟁의 '실익을 챙긴' 진정한 승자라며 러시아에서는 AI 등 IT 전문 인력들이 70만~100만 명 정도가 떠난 것으로 알려져 경제가 멈추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런치 + '인플레이션' = 런치플레이션에 점심 한끼 해결하는 것도 걱정거리가 됐습니다. 무지출‧다이어트‧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형태의 챌린지앱이 MZ 세대 사이에서 유행이라 또 층간 소음이 예상되서 찾아보니 벌써 '기준을 강화'했다고 하는데요.
통계 구부리는 손가락들을 '분질러야'한다는 정부의 박했던 지원에 속앓이를 했던 재계는 반도체 대기업 25%, 중소기업 35% 세액공제에 '환영'의 메시지를 냈습니다.
부동산 침체가 실물 경제 침체로 이어지자 투기과열지구 내 집값 과열 우려가 있거나 재건축·재개발 등 사업 호재로 고분양가 우려가 있는 곳을 제하면 '5년 전'으로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꼴랑 집 한 채 있는 걸 못 뺏어 눈이 벌개져 놓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니까 술 먹고, 욕 좀 하지 말고, 거짓말 치지 말고, 법 지키고 살라니까 화를 내는 일부에서 반발이 예상되는 중입니다.
규제 완화와 함께 '주택 공급'을 늘리고, 남들은 운동할 때 몇 시간씩 출퇴근을 해야했던 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기 위한 GTX D·E·F 등 추가노선의 추가방안도 6월까지 수립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금리인상 여파로 진퇴양난이었던 다주택자와 1주택 영끌족에 '퇴로가 마련'됐고, 현금 자산가와 다주택자 위주로 추매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임대차 시장에선 월세를 넘어 주 단위로 임대료를 내는 이른바 '주세'(週貰)까지 등장했습니다. 보증금을 받지 않고 한두 달짜리 초단기 임대다 보니 전세 사기로 보증금을 떼일 염려도 없고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압박이 적어 청년층, 대기수요 등에서 선호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완공된 지 6년 7개월여 만에 내려앉은 '도림보도육교'는 영등포구가 서울시로부터 보도 폭을 넓히라는 조건부 승인을 받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짬짜미 예산 합의 당시 ① 4조 6,000억 원 감액 ②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3,525억 원 편성 ③ 행안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운영비 50% 감액 ④ 법인세 1% 인하 때 ⑤ 공공임대 '6,600억 원'을 증액했는데요.
"'공공임대' 내놓아라"고 1년 넘게 지하철에서 행패를 부리면서 5조 7천 억원을 요구 중인 전장연은 심지어 '클리앙'에서 조차 "장애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공공임대 받고 싶으니, 지하철 점거하고, 돈이랑 집 내놔라"고 하고 싶다는 등 초극렬 지지층 외 '지나치다'는 반응이 많다는 게 사실입니다.
(친중 문재인 정부가)'일일영사관'을 열어 준 중국집 '동방명주' 사장 왕해군 씨의 지인 증언에 따르면, 이 중국집을 차릴 때 중국 정부가 30억 원을 지원했다고 했습니다. 이 제보자는 왕 씨 부부가 운영하는 여행사와 미디어 회사 등에서도 해외에 있는 중국 '국영방송'에 돈을 보내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중국발 코로나19 재유행에 '빨간불'이 커졌습니다. 중국 감염자가 '6억 명'이 넘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신종 변이 'XBB 1.5'가 빠르게 퍼지는 중입니다.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단기체류자 양성률은 20%로 입국 격리시설은 포화상태라는데요.
국내에서도 지난해 12월 8일 발견된 XBB 하위변이는 코로나19 치료제인 이부실드뿐 아니라 2가 백신에 대한 저항력까지 갖췄고, 미국에선 지난해 11월 26일 1.3%에 그쳤으나 12월 31일 40.5%로 불과 한 달 만에 우세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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