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설훈, 왜 이재명 출마 종용할까

T.B 2022. 7. 9. 08:53

친문이 이재명 씨한테 밀린 가장 큰 원인을 꼽으라면 구심점(선수, 리더)이 없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무슨 얘기냐, "아니다, '합리적' 진보를 지향하는 이낙연 전 대표, 홍영표 의원이 뭐가 부족하냐" 해봐야 5년만에 정권 뺏겨 분노한 지지층엔 '그럴싸한' 비전을 '제시했어야' 했고, 실제로 부엉이모임에서 물밑 작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은 범죄가 많으니 데스매치라 멈출 수도 없어 지선완박(先私後私 自死黨死)을 낸 이 씨가 또다시 '가불기'에 걸렸는데, 친문이 총선 공천에서 삭제가 훠언한데도 순순히 당대표 전권을 넘겨줬다는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이 씨가 짊어져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모든 것'은 '부메랑'(業報)" 국민의힘에선 정치권의 두 문제아들 중 이 씨 하나를 징계했습니다. "싸우겠다"더니 법조인과 회동해서 잔머리 굴려봐야 짤짤이도 6개월인데, '조폭까지' 연루된 그짓에 6개월이면 과하지가 않아 법원 가처분 신청은 기각될 것이고 경찰 수사로 피선거권까지 박탈되는 수가 있겠습니다.

 

"환호할 세대교체는 정치인의 '나이가 아니라' 그가 대변하는 가치가 새 시대를 반영하는 것이다." 얼래도 보고 달래도 봐도 기어이 끝을 봐야 하는 그 '터프가이' 성정상 '살길을 찾기'보다 '박원순, 오거돈의 길'로 '종말을 자초'한 것 같습니다.

 

① 여당 대표에게 수사의 칼날을 들이대서 결론 낸다면 ② 야당 대표 수사에 대한 정당성이 확보, 개인의 문제를 시스템으로 방어하려는 정치인 수사의 성역이나 수위가 한 순간에 무너질 것이라, 국민의힘에 한정 될 가능성은 0%에 가까울 것입니다.

 

민주당 설훈 의원은 이재명 씨를 향해 "간보지 말고 '빨리 출마' 선언하라"고 했습니다. DJ 묘소를 찾아 '펑펑 울었던' 설 의원의 '속내는 뭐냐', 10년 정권을 도륙 내놓고도 자신들의 잘못엔 '정치 보복' 타령 중이니 "여당 대표도 수갑차게 생겼는데 야당 대표가 뭔 대수냐"는 심플한 프레임이 작동할 수도 있겠습니다.

 

 

"50년 전 석유 파동(oil shock)과 100년 전 대공황이 연상된다"는 R의 공포(Recession, 경기 침체가 온다는 신호)가 시작됐습니다. 위기 때 중요한 건 '현금이라' IMF 때 경매가 쏟아졌 듯이 매수심리는 둔화되고 새정부 정책과 겹쳐 부동산 시장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중인데요. 와중에 '6차 대유행'까지 겹치면 답이 없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대공황' 오는데 '국정깽판' '민주 없는' '1번당' '민생깽판'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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