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반명 깡통 친문과 97 그룹이 이재명 못잡는 이유

T.B 2022. 7. 1. 15:14

'조폭' 또는 종교처럼 토달지 말고 맹종하라 강요하는 '인민 민주주의'와 달리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팬심의 대상이 사물이 됐건 동물이 됐건 사람이 됐건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치인이 "팬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의도적으로 팬심을 특정 방향으로 '진두지휘'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뭘 좋아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교조주의'가 되고, '정직과 망신살'에 마비가 와 면죄부를 달라 땡깡을 부리는 '정치적 마약, 팬덤 정치'가 반지성 시대를 상징 중입니다.

 

'어대명, 친문 삭제'를 앞두고 이재명 씨에 맞서 "97 그룹이 뭐를 하네", "'폭력적 팬덤' 정치의 반 민주적 행태를 막아야 한다"는데, '반명 깡통'들의 문제점은 첫째, 실력이 없고 둘째, 대선·지선·총선과 전대를 구별 못하는 '선거 초보'라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 씨가 당대표 되면 '공멸이다', 극한으로 대치 중인 '팬덤 정치'에 휘둘리면 안된다, 중도와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소리만 할 게 아니라, "97 그룹은 뭐다"는 통렬한 성찰과 비전을 보여줘야 할 것 같은데, "아니다, 이재명은 안된다"가 통할 것인지 의문입니다.

 

폐쇄적인 진영논리와 확증편향, 내로남불에 빠졌던 5년과 뭐가 다른지, 어떻게 어떤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 것인지, 86 세대는 뭘 잘못했고, 디스만 할 게 아니라 쇄신책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스웨덴 '사민당'과 영국 '노동당' 등 세련된 진보를 추구해야 하는데, '죽어라고 반재명'만 외친다면 '반재명 반사체'에 불과할 것 같습니다.

 

"기억해야 하고, 추억이 있을 것이다"던데?

왜 '박지현' 전 위원장에 '골머리'일지 그렇게 겪고도 "모르겠다"는 건지, 팩트만 나열하면 이재명 씨가 작살 내논 지방선거가 끝나고 지금까지 여당발 뉴스는 '이준석 당내 갈등'에 초점이 맞춰졌고, 뉴스들의 대부분을 장식했습니다.

 

이준석과 대통령실 갈등, 이준석과 정진석 국회부의장 갈등, 이준석과 장제원 의원 갈등, 이준석과 안철수 의원 갈등, 이준석과 배현진 의원 갈등, 이준석과 윤리위 갈등, 이준석과 OO와의 갈등이 전부였습니다.

 

근 한달 반을 자사당사(自死黨死, 너 죽고 나 죽자)로 작정을 한 이준석으로 뒤덮었으니, 대선·지선으로 휘청거리는 민주당에 빌미를 줬다는 게 사실입니다.

 

 

대통령 출국 때는 마중이 "허례허식이다"던 준석이가 "아니다"며 '월성 원전'과 '공항으로' 달려갔습니다. 얘 또 왜 저러냐, 그냥 심플하게 "살려달라"가 아니라, '부적절한 행동'을 했는지 사실관계의 확인과 정치적 책임이라는 '본질을 호도'하겠다고 친윤/반윤으로 갈라치는 '윤핵관 프레임'에 이어  대통령/친윤까지 "습관성 갈라치기 아니냐"는 의문이 있습니다.

 

▲ "'짤짤이 팬덤' 전쟁 난 '민주 없는' '1번당' 민생 볼모 '중단하라'", "한 번도 경험 못한 '엽기적인' '이준석징계, '역사적 결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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