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이재명, 이준석 억울함 없어야

T.B 2022. 7. 1. 21:03

데스매치 패장 이재명 씨 전대 출마는 올림픽 정신으로 승리를 했던 "졌잘싸"에서 예고됐던 것입니다. '처럼회'는 검수완박을 안 하면 "문재인 청와대 20명은 감옥에 간다"고 주도했고, 10년 정권을 도륙냈던 친문은 5년 동안 뭘 했는지 겁에 질려 강성 지지층을 고스란히 이 씨한테 뺐겼습니다.

 

이제 와서 팬덤 정치가 어쩌고 해 봐야 '개딸, 개아주머니'로 팬덤을 구축할 때 포문을 열었어야 했는데, 퇴임하는 그 순간까지 "1도 잘못한 게 없다"는 놀라운 인터뷰에 이어 검수완박을 공포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 친문이 이 씨와 개딸·주머니를 비판할 명분이 없었습니다.

 

지선에서 이 씨가 '성남 분당갑, 부산'으로가서 전국선거로 만들었다면, 민주당이 대패까지 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씨는 송영길 전 의원을 서울시장 선거로 보낸 뒤 송 전 의원의 지역구 인천 계양을에 출마, 당은 커녕 본인 선거에 급급했고 '586 용퇴와 성비위'를 외친 박지현 전 위원장과 '지선완박'을 냈습니다.

 

18년 지선과 20년 총선 모두 '문재인 공천'이었습니다. 총선 텃밭 지선을 박살 내놔야 '이재명 공천'에 불복하고 무소속 출마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계산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이재명, 박지현, 처럼회'는 역할을 분담해 민주당 강성 지지층을 흡수했는데요. 대선 때 반문으로 민주당 일부 지지층에 저항을 샀던 이 씨는 뒤로 빠졌고, 박지현 전 위원장이 대타로 '문재인 5년과 586 성비위 저격수'로 나섰고, '처럼회'는 박 전 위원장을 비판하면서 남혐·여혐을 갈라치며 이재명 씨로 강성이 모였던 것 같습니다.

 

국힘 입장에서야 땡큐지만, 친문에 놀랐던 게 "이재명 만한 스타가 없지 않냐"에 수긍을 했다는 것인데 그 프레임이 전대까지 와서 '대선 클라스 → '룰 싸움' 해봐야 어대명, 친문 삭제'가 훠언해진 것 같습니다.

 

"타도 MB, 그래서 뭘 어쩔 건데"

 

타도 재명, 그래서 뭘 어쩌겠다는 건지 97 그룹의 세대교체가 되지도 않을 이유는 86 세대교체는 친문이 아니라 박지현 전 위원장 → 이재명 씨가 외치는 중입니다. 그래서 '김부겸 전 총리, 합리적 진보, 노선 차별화'로 민심을 당심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했는데, "잊혀진 삶을 살겠다"던 문재인 팬덤에만 기댔으니 깔끔하게 당했던 것 같습니다.

 

박 전 위원장이 무슨 "이재명 씨가 불출마해야 한다"는데, "'청년'들이 출마를 권하고 있다"며 "청년표 담고 반재명표 갈라치려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있습니다.

 

 

이준석 징계에 준석이가 "'아니다', 윤리위원회 해체 권한도 있다, 대선 때부터 친윤과 갈등이 반복됐고, 날 쫓아내려고 지지율이 떨어졌다 한다, 당에 입힌 손실이 무엇인지 모호하다"고 하는데요.

 

첫째, 이준석 리스크 '퍼펙트 스톰' 둘째, '국민 53.8%'가 징계에 찬성 셋째, 자신에 대한 징계처분을 자기가 '취소한다?' 넷째, 안철수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선후보 단일화, 합당 선언까지 다 할 동안 "넌 뭘 한 것이고" 다섯째, "잤냐, 받았냐, 김 실장 왜 보냈냐"는데 "아니다, 갈등이다"가 무슨 논리인지 의문입니다.

 

'이재명' 씨가 "백현동과 GH 합숙소 비선캠프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했습니다. 언제는 사실이라고 했나, 정권 바뀐지가 언제인데 언제까지 거짓말로 버틸 건지 수사 뭉개주던 시절인 줄 아는 'TWO 이 씨' 모두 철저히 수사해 억울함이 없어야겠습니다.

 

▲ "'이재명, 이준석' 억울함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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