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한미일 3개국, 아태 파트너국 정상회담과 10개국 양자회담 등 연일 강행군으로 3박 5일 일정에서 16건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안보와 방산협력, 원전 세일즈까지 '대의·실리'를 모두 챙길 동안 지지율은 '곤두박질' 쳤습니다.
지난 대선 때 '사사오입 → 세계최초 역벤션'에 이재명 씨가 정신줄 놓은 것 아니냐? 싶을 정도로 오락가락 할 때,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던 게 '1, 2차 가출 사태'였고, 방점을 찍은 시점이 '따봉 사태'였습니다.
유사한 현상이 벌어지는 중인데, 세상 공정하고 정의로운 척을 했던 내로남불로 "개인의 문제를 시스템으로 방어하려다 들어 먹었다"는 '조국, 이재명 씨' 처럼, 여당이 대통령과 안 친하면 야당이 친할 것도 아닌데 개인의 문제를 '윤핵관'이라 프레임을 씌우고 권력투쟁으로 비추게 한 "'이준석 효과'가 시작됐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준석이 그렇게 강조했던 20대를 포함 전 연령대, 전 지역과 보수·중도·진보 모두에서 '이준석 징계' 찬성이 높았다는 점은 '이준석 피로도'가 극에 달했고 반지성 교조주의 팬덤에 매몰된 '준딸'들이 '과대평가'됐다는 방증일 것 같습니다.
이재명 씨의 8월 '전대 출마'는 반대 48.6% vs 찬성 42.6%와 민주당 지지층 76.7%가 찬성했지만, 중도층에서는 반대 48.7% vs 찬성 38.7%로 민심과의 괴리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이재명당'에 대해선 기대한다 40.4%, { 불변 17.9%, 기대를 버린다 35.1% }로 조사됐습니다.
'주 52시간제' 개편은 직장을 잡은 30대와 40대, 50대에서 반대여론이 높았고 60대 이상은 찬성이 우세, 일자리가 필요한 20대 및 중도층은 찬반이 팽팽했던 반면 진보(69.7%)와 민주당 지지층(73.8%)에서 반대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첫째, '장사 해보면' "임금을 올려야 매출이 늘어나는 게 아니라, 매출이 늘어야 임금이 올라간다"는 '소주성 사기'로 입증된 것 둘째, ① 투잡, 쓰리잡 뛸 것 없이 ② 야근, 특근하면 될 '선택할 자유'까지 왜 제한하겠다는 것인지, 강제가 아니라 자율성이라는 대국민 설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서해 해수부 공무원, 월북 조작 사건'은 "월북 조작이다"가 44.7% vs "자진 월북이다"가 44.2%로 조사됐는데요. "뭐 했냐, 잤냐, 왜 안 구했냐"는 본질을 흐리는 것 같긴 한데, 문재인 정부와 유가족들 모두 억울함이 없도록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겠습니다.
▲ "'짤짤이 팬덤' 전쟁 난 '민주 없는' '1번당' 민생 볼모 '중단하라'", "한 번도 경험 못한 '엽기적인' '이준석' 징계, '역사적 결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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