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수완박에 어떤 입장일까

상대가 듣고 싶은 대로 해석이 가능한 '특유의 화법'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은 검수완박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지 않았습니다. ① 찬성한다. ② "반대한다." 말하면 될 일을 "법안을 연구해 좋은 결론을 내라는 '중재의 뜻'이었다"고 하는데요.

 

대선 기간 중 검수완박에 반대했던 이재명 씨는 대선 패배 후 어떤 입장일까 궁금한데, ① '박홍근' 원내대표 新이재명계 ② 민법상 '통정허위표시'에 해당돼 법률상 '무효'라는 위장 탈당 '민형배' 의원 이재명계 ③ "막무가내"라는 '처럼회'도 이재명계인데요.

 

이재명 씨는 당장 수사 받아야 할 게 대장동과 백현동, 코나아이, 성남 FC, 재판거래, 변호사비 대납, 김혜경 법카, 장남 이동호 씨 등 산더미입니다.

 

 

'박지현' 비대위원장과 '청년' 위원회, 이재명계 7인회 소속 김병욱·김영진 의원은 신중론을 펼쳤습니다. 6·1 지방선거에서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이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 이 씨가 '분당을에 출마'한다는 루머가 있었고, 지방선거를 치르는 현역 의원 입장에서 의원직을 걸었는데, 악재가 될 게 '훠언하기' 때문일 것 같은데요.

 

"김병욱 의원은 '성남시장'에 출마할 수 있을 것인가?"

 

김 의원은 "현재 부동산 세금 문제, 물가 인상, 코로나 대책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그런데 '민생'을 위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어야 할 시기임에도" "'됐다', 검수완박!"을 외치고 있으니 '괴물이 된' '현대판 매국노' "민주당 모습이 안타깝고 답답하다"고 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공천으로 '대판 붙은' 이낙연계 '박용진' 의원은 반대할 것이고, 총선 텃밭 지방선거를 치러야하는 172명 중 50명은 속으로 반대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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