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4,700만원 샤넬 재킷 대여 맞나?

TBS-생떼탕 김어준 씨는 "제가 아는 김정숙 여사의 유일한 명품은 '샤넬'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한글 디자인 재킷'이고, 한글 국립한글박물관에 기증됐고 현재는 인천공항 3층 출국장에 전시 중이다"고 했습니다.

 

첫째, "거짓말" 둘째, 인천공항에 전시된 '샤넬' 한글 재킷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것입니다. 탁현민 씨는 "프랑스 순방 때 샤넬 디자이너가 한글로 디자인한 옷을 ① 빌려 입고(대여), 다시 샤넬에 돌려줬더니 한글로 디자인돼 의미가 크니 한국에 기증하겠다고 해 ② (샤넬로부터)기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① 샤넬에서 무려 4,700만원으로 알려진 옷을 대여해줬다? 샤넬이 무슨 "남녀 직원들"이 협찬으로 빌려오는 브랜드인 줄 아나 대여가 맞다면 유상으로 대여받았는지, 무상으로 대여받았는지 ② 샤넬로부터 '기증됐다'는데 김정숙 여사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입었던 재킷과 한글 국립박물관에 있다는 재킷은 "같은 디자인의 다른 옷이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특활비란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및 사건 수사, 기타 이에 준하는 외교안보, 경호 등 국정수행 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입니다. '귀족들의' 세금횡령 면책특권으로 국정원과 청와대 등 19개 기관에 배정된 특활비가 작년에만 9,838억원이었습니다. 4년 전엔 그렇게 자랑을 하더니 왜 옷장을 감췄을까요?

 

 

참여정부 때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조기숙 교수는 김정숙 여사가 "검소함이 몸에 뱄다. '홈쇼핑에서 옷'을 산다"며 김건희 여사를 겨냥 해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 기억하라"고 일침 했는데요.

 

옷값을 '현찰 다발'로 결재했던 유송화 전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은 2016.12.02 "만원을 쓰는 데도 고민하는 '서민들의 심정'을 생각한다면 이럴 수 없다." "'옷값이 뇌물인지', 비서실 예산인지 밝혀라"고 했습니다.

 

'조경에만 3억원'을 쓴 양산 사저를 짓기 위해 김정숙 여사가 빌린 '11억원의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1일 전자관보에 공개된 문 대통령의 재산 내역과 '청와대 해명'에 따르면 ① 지인도 아닌데 ② 등기도 안 땠는데 "바로 돈을 빌려줬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연으로 돌아가 '잊혀진 삶 살겠다?'"고 했는데, '4성 장군' 인사를 추진하는 등 '문재인 알박기'만 59명에 인수위 보류 요청에도 '대학 동기 동생'을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로 '알박기 인사'를 강행했습니다.

 

대통령은 '유족들 가슴'에 '대못을 밖지'를 않나, 보훈처는 '치졸하게' 굴지를 않나, 정당 대표가 치면 나오는 '서해수호의 날'이 뭔 지도 모르면서 한 소리 들으니까 "아, 못해먹겠다."고 하지를 않나, '학력 수준 저하'가 심각한 중에 조영달 교수가 보수 후보 단일화에서 이탈하고 독자 출마를 한다고 해 논란입니다.

 

"내가 안 될 바에야 니들도 택도 없다, 나를 밀어라"며 4년 전 불복 전매 워딩 '중도와 외연' 같은 소리 하면서 따로 출마해 17.6%를 득표해 박선영 전 의원(36.15%)을 제치고 조희연 교육감(46.58%) '당선 공신'으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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