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거티브(공격, 수비) 없이 선거를 이길 수 있다?"가 말이 안 되는 이유는 네거티브 없는 선거가 어디에 있었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정치 좀 안다는 '패널들'은 그렇다고 치고 전문가, 정치인들과 언론인들 모두가 한결 같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선거는 언제나 엄대엄 반반 싸움에 중도층 표심 잡기"라고들 합니다.
'데스노트'가 될 이재명 선대위가 일을 하지 않자 송영길 대표는 이 후보에게 전권을 줬습니다. 이후 이 후보는 '나꼼수, 경기동부연합과 통진당, 구민주·동교동계, 열린우리당'을 규합한 '극좌 전선'을 구축해 고정표를 가릅니다. 중도와 외연 확장 가능성이 0%인 이 후보는 얘가 '왜 이랬는지' 이해할 수 있는 '꽃놀이패' 이준석을 통해 'MZ녀와 여성층, 중도층과 정알못' 뿐만 아니라 이준석을 내버려 두는 분노에 '집토끼'까지 빠지게 만듭니다.
2030세대는 "민주당의 독횡과 전횡에 진절머리가 나 손절 친 이탈표일까요?" 전혀 아닙니다. 2030세대는 MZ세대로 포장된 중도층들 중 일부입니다. 이준석은 중도를 MZ세대라 포장했고, 당 내 비주류이자 '배신자' 낙인이 찍인 계파를 위해 "세대교체"를 외칩니다. 이준석은 윤석열 후보를 일관되게 디스해, 국민의힘 주류(친이 + 친박 = 친윤)를, OS(운영체제)를 통째로 갈아 엎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중도층은 "무당층, 유보층"으로 있다가 "실현 가능한 공약, 누가 더 나쁜 X인가?" 이성적이면서도 '전과 4범 검사사칭 vs 검찰총장'과 같은 선악 구도를 판단, 상황과 맥락에 맞는 효율성을 택하는 실용주의적 사고 성향을 갖습니다.
어떤 선거에서도 중도표에 대한 지분이 있던 안철수 후보는 시종일관 "나쁘지 않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2030세대가 중도라는 수치, 데이터 근거는 지난 '재보궐선거'를 들 수 있는데요. 단일화 전 여론조사(리얼미터)를 보면 오세훈 시장이 안철수 후보 보다 7% 포인트 차로 앞섰지만, 20대 지지율은 오히려 안철수 후보가 더블 스코어로 앞섰습니다.
안 후보는 공식적으로는 "완주한다."고 하지만, 10년을 넘게 제3지대에서 산전수전 겪었던 안 후보가 바보일까요? "단일화하겠다", "떨어트리려고 나왔다"고 노골적으로 밝혔던 건 통진당 이정희 전 대표 외에는 없었습니다. 지금 당장 "합당한다. 단일화 한다."고 하는 순간 여당 후보임에도 이재명 후보가 언더독 효과를 받습니다.
누가 봐도 안 후보와 손을 잡는 것이 '대선승리'고, 송영길 대표도 러브콜을 보내는데, 당장 어제만 해도 "안철수 필요 없다."고 한 게 이준석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 행세를 해 성상납과 뇌물을 받았던 이준석은 '다 죽을 판'에도 "국정농단 당시 견제를 못해서 송구하다"는 '몰염치함'까지 보였습니다.
2030세대가 원래 보수층도 아닌데, '새시대준비위원회 김한길 위원장과 과거 0세대(소위 트페미라 불리는 래디컬)로 분류되던, 페미니즘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 바뀌어야 할 신지예 수석부위원장과 젠더이슈, 안철수 후보 측근인 김민전 공동선대위원장'이 문제였을까요? 아니면, 민주당과 '교감이라도 한듯' 현안마다 내부총질로 프락치 짓을 한 이준석이 문제였을까요?
'도덕적으로 금강불괴'가 허구라는 것이 '처참하게 드러난' 민주당 경선 처럼 여론조사를 비틀고 싶어도 "이길 방법이 없는", 국민의힘의 변화와 윤석열 후보를 두려워하는 민주당과 이준석의 핑계에 불과했을 것 같습니다.
이준석이 이대남을 대표한다?도 마케팅입니다. 일베화 된 축리웹이 정치적 기반인 '이준석의 이대남'들이 머릿 통에 온통 여혐으로 가득 찬 7.8% 축대남, 덜 성숙한 미성년자들(중,고교생)과 '밭갈이' 중인 '40대 진보 대학생들'인데, 2030세대들에서 여성은 사람이 아닐까요?
절반이 여성인데 페미니즘과 여성인권에 관심이 있으면 이준석이 싫은 것이고, 관심이 없는 여성일지라도 28세에 룸싸롱에서 성접대와 뇌물을 받고, 연애를 빙자해 간음과 먹버를 하고, 바른미래당 시절 문란한 성생활을 했다는 의혹의 이준석은 인간 취급도 안 할 것입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2030세대 여성과 사생활에 민감한 주부님들 표는 버리고 가자?
게다가 2030세대 남성들이 100% 이준석 지분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이준석을 극혐 하는 2030세대도 있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2030세대도 있는데 무슨 이준석이 '이대남'의 아이콘이라는 소리인지 "(7.8% 축대남 + 이핵관) - (여성 + 민주당 지지층 + 이준석 혐오층) = 한 줌"도 되질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좌, 우와 상관 없이 22년 간 살아있는 권력에 맞서 온 적폐 청산 전문가이자 "무릎을 꿇느니 서서 죽을 윤석열 다움"으로 K-180 : 1에 들이받은 '그 강골검사'가 이준석을 통제하지 못하고 처 내지 못함에 대한 보수층과 중도층의 이탈이었다면, 정알못이 봐도 문제가 있는 "① 드러운 섹스 스캔들 ② 쉬지 않고 떠들어대는 민주당 프락치질 ③ 2번 씩이나 가출을 한 것도 모자라 3차 런 예고" 등 기어이 끝을 봐야 하는 캐릭터인 이준석을 정리하는 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새해 부터 뭐하는 것이냐?" 이준석 신년 인사에 '댓글창'과 '인기댓글 모음'만 봐도 당원들과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윤석열 후보 지지층들의 분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야당이 얼마나 웰빙이면 "국민의힘 후원금 보내지 말고 강용석 변호사에게 보내자", "여론조사에서 지지후보는 윤석열 후보, 지지정당은 국민의당이라 하자." 소리까지 나오는 중입니다.
당 장악은 결국 "돈(사무총장, 여의도연구원)과 공천권"이라고 하는데요. 권력을 나눠주면 의기투합 해 정권교체를 위해 후보를 중심으로 뭉치기는커녕 (일부)기회주의자들이 '줄서기'에 눈치만 보는 중입니다. 따라서 후보님께서 굳이 언론에 말할 게 아니라 비공개회의 등에서 "지방선거공천권을 확실히 행사하겠다.", "네 편, 내 편 가리지 않고 K-180석을 줄이겠다."는 의사를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한 민주당 프락치들 중 하나 이준석 탄핵이 진행 중입니다. '가로세로연구소'와 '신의한수'에서 동참할 수 있습니다.
▲ '공정과 상식' 국민의힘에서 '당원 배가 운동' 중입니다. 당비납부 월 1,000원 이상을 약정하면 책임당원이 될 수 있으며 '모바일 링크'로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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