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사주

재보궐선거와 1차 전당대회

T.B 2021. 11. 7. 10:18

세계사를 뒤져도 유례가 없을 '호재였던' '재보궐선거'를 개인의 치적이라 할 '생각을 했는지' 안철수 대표가 아닌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될 수 있던 이유는 '코어 지지층'이었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입당 또는 합당했더라면 "서울시장이 달랐을 수도 있다."고도 하는데요.

 

재보궐선거 단일화 전 여론조사(리얼미터)를 보면 오세훈 시장이 안철수 대표 보다 7% 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① 20대 지지율은 오히려 안철수 대표가 더블 스코어로 앞섰지만 ② 보수당 기반인 오세훈 시장은 5060세대와 40대까지도 지지율이 탄탄했으며 ③ MZ녀, 주부들 등 여성 지지율에서도 앞섰습니다.

 

국민의힘 1차 전당대회 때 '팬덤 정치'가 가능했던 이유들 중 하나는 "윤석열 후보와 케미를 내라."는 것이었고, "세대가 바뀌고 시대가 바뀌면 정치도 바뀐다."는 프레임에 래디컬 페미니즘은 안되는데 '여성 혐오와 남성 우월주의'는 된다? 강성 지지층에 휘둘려 본연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고 '무리하게 청년 따라잡기'를 시도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차 전당대회 때는 당원 투표 수가 높을 수록 여론조사 환산 가치가 높아져서 투표율 70%면 '일반 국민 1표에 66.4배'의 가치가 부여됐습니다. '역선택 1표를 57.9배로 계산'한 것인데요. 당원투표 차이 15% 미만, 당원 투표율 70% 이상, 여론조사 차이 10% 이상이면 대선 후보가 바꼈을 수도 있습니다.

 

'민주당인 줄 아나' '노인의힘, 경선 후폭풍' 등으로 흔들기가 시작됐습니다. ① 홍준표 의원에 비해 이대남 지지율이 낮았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② '이대남 현상'은 과대포장됐던 것이고, ③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없다."가 아니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께서 중도 확장을 위해 '강성지지층'에 단호하게 대했던 것 처럼 '사심가득'한 이대남(X), 축대남(O) 잡기 보다 "중도 코드를 밟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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