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내년 2분기에 -3% 역성장을 할 정도로 망해서 금리를 3~5번 인하할 것이다"는 됐고, "'장·단기 금리'가 역전돼서 디스인플레이션의 시대가 올 것이라 금리 인하를 할 것이다." 틀렸죠.
2023년 엘니뇨에 영향을 받은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고, 향후 몇 달 동안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강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프트 원자재(곡물, 설탕 등 금속 이외의 원자재) 가격이 전년 대비 큰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근원 물가에 포함되지 않지만 헤드라인 물가에 포괄되어 온 '공급망'과 '이상기온' 현상은 시간차를 두고 물가에 '누적'이 돼 나타날 겁니다.
고착화 된 인플레이션은 '3~5년'은 갈 전망입니다. 그 트럼프가 된다 한들 민주당이 바보도 아니고 '탄핵' 맞을 작정 아닌 이상 금리 인하 압박 못 넣을 겁니다. 대책이 없는 정책 발표를 철썩 같이 믿었던 시장 불만도 커지는 중입니다.
내년 1월 '전국 분양' 물량이 이달에 비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내년 1월 전국 29개 사업장, 3만 1천 15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일반분양 물량은 2만 3천 327가구로 집계됐는데요. 이번 달에 대비 16.5% 줄었고 특히 서울에서는 공급 예정 물량이 아예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작년에도 난리가 '났었는데' 총선이 불과 4개월 앞으로 다가올 때까지 전혀 달라진 게 없죠. 주요 인사는 정치·경제를 함께 볼 줄 아는 인선이 필요한 게 아닌지 의문입니다.
🎵 Merry Christmas ✨ pic.twitter.com/mF2CYy9Vnb
— Igor Sushko (@igorsushko) December 25, 2023
늙은 586 운동권 → 789 '한동훈' 세대교체 인선과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누구를 낙점할지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공관위원장 선임이 내년 총선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첫 척도가 될 수 있고 789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당 운영 방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공관위원장이 당대표와 갈등을 빚어 '참패'를 한 전력이 있는 만큼 계파·정치신인 차별과 불공정 없이 원칙대로 도려낼 수 있는 인물이 와야 한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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