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사주

'만 5세 입학, 외고 폐지'...경위 밝히고 사과해야

T.B 2022. 8. 5. 20:29

쌍둥이가 미숙아(2kg 초반)로 태어나 모친께서 하루 종일 인큐베이터 앞에 붙어서 우는 통에 입원을 시켰던 지역사회 대학병동에서 귀신인 줄 알았다는 소리까지 나왔던 적이 있는데요.

 

지금이야 (모친)말려도 소용도 없고 말릴 수도 없고 원채 잘 먹여서 우량아가 돼버렸는데, 애들 유치원 다닐 때까지 고민을 했던 게, 8살에 입학을 시켜야 하나 1년 늦게 입학을 시켜야 하나였습니다. 애들 치인다고 1년 더 키우고 가르쳐서 보내는 사례들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박순애 교육부장관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으로 엄마들과 교육계의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공약도 아니었고 국정 과제도 아니었는데 대체 이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의문으로, 전교조 하는 소리야 그렇다 쳐도 첫째, 엄마들과 둘째, (만 5세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유치원까지 반대 여론이 거셌는데요.

 

 

정책 미스야 안 나는 게 최선이지만, 박순애 교육부장관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소통 부재로 대통령실 등으로부터 "의견수렴을 하라"는 '지시를 받고도',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고 브리핑을 끝냈습니다.

 

그러고서 '한다는 말이', "내년 3월 대학으로 복귀할 수도 있다"고 해 윤석열 대통령 지지층에서도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번엔 또' 자사고, 특목고는 존치하되 "외고를 폐지하겠다"고 했다는데요. 민주당이 10년 주기를 못채웠던 이유들 중 하나가 수능 영어를 절대평가로 바꾸고, 내 자식들은 외고·유학을 보낸 다음에, "폐지하겠다"면서 학종으로 세계 최초 중졸(예정) 의사를 만든 '조민 씨'였습니다.

 

"정책을 추진하기 전에 여의도연구원에서 여론조사도 하고, 당에서 국민적 합의와 동의를 거치는 여론화 작업도 하면서 당정이 손발을 맞춰야 하는데 그런 게 1도 되질 않으니까 이 사달이 난 것 같다"라고 하기엔, '일 더 키우지 말고' "경위를 밝히고 사과하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 "'민주 없는' '뇌피셜' '1번' '무당'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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