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성상납을 두고 살아있는 권력과 맞서 싸우는 중인 준석이가 진행했던 '파워인터뷰'에 "이준석이 '모르는 사람'이다"는 김성진 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초대 받아 출연했고, 그날 저녁에 술 자리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때도 룸살롱에 간 건지 당시 술값만 약 200만원 정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前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을 김 대표에게 소개해줬던 자리로 유명 야구선수와 '무명 탤런트 2명'이 함께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발 내용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남성 탤런트 S씨와 여성 탤런트 C씨가 맞는지 등 "이준석 수사를 더이상 뭉개지 말고 참고인 소환 조사를 통해 밝혀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준석이를 두고 "머리는 좋은데..." 이런 얘기가 있는데 EQ / 정치력은 확실하게 부족한 것 같습니다. 준석이가 10일 비대위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을 했고, "13일에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는데요.
첫째, "본인 '시알리스', '성상납' 알선수재 증거인멸 교사 윤리위 징계는 인정하면서 비대위 전환은 막겠다"는 건 논리의 '도덕적 파탄'이다.
둘째, 가처분 기각되면 국민의힘과는 완전히 끝장나는 건데, 당 / 시스템을 뭘로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셈입니다.
양심이라는 게 있어야지 인간과 짐승의 차이점은 '지켜야 할 선'이라는 게 있는 것 같은데요. "배고프면 먹고 싸고, 수틀리면 물고 뜯고, 성욕 주체 못해놓고 이성까지 잃었다."면 별 차이를 못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셋째, "13일(토)에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것도 "끝을 보겠다"는 걸 피력한 것인데요. 평소 같으면 가족, 연인 단위로 교외로 나가거나 데이트를 하는 주말에 어그로를 끄는 게 이득은 아닐 수도 있지만, 코로나 19 재창궐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8월 15일(화) 광복절 연휴를 맞아 "전면전을 하겠다"는 것 같습니다.
▲ "'민주 없는' '뇌피셜' '1번' '무당'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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