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사주

사과하는 주호영, 김성원과 덮으려는 안철수

T.B 2022. 8. 12. 12:10

행정안전부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사망자 13명·실종 6명·부상 18명이 전부가 아니라, 이재민 수만 900세대 1,492명입니다. 이재민 중 779세대 1,285명이 아직 귀가도 하지 못한 상태고, 귀가해도 침수된 '살림살이'에 살길이 막막할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신림동 반지하 비극'은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相生)이라는 상징성(저소득, 소외계층, 근로자, 발달장애, 부동산과 공공임대 등)을 갖습니다. 국민들은 '신림동 반지하'를 보는 게 아니라, 수해 피해를 대하는 태도를 볼 것 같은데요.

 

와중에 "(사진 잘 나와야 한다고)비 좀 왔으면 좋겠다", "정신 노동만 하다 육체 노동을 하니 힐링 된다"면서 중세 유럽 귀족 또는 조선시대 양반 마냥 '마라톤 하는 소리'가 가당키나 한 것인지 의문입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망언'에 사과를 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국민에게 낯을 들 수 없다"면서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이어 논란을 빚은 김성원 의원에 대해 "윤리위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김성원' 의원도 변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 의원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로해드리지는 못하고 오히려 심려를 끼쳤다", "저의 경솔한 말로 인해 상처받고 분노를 느꼈을 국민들께 평생을 반성하고 속죄하겠다", "그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면서 "제가 갖고 있는 유일한 직책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직도 내려놓겠다"고 했습니다.

 

"정신 노동만 하다 육체 노동을 하니 힐링 된다"는 '안철수' 의원은 "비 좀 왔으면" 망언에 "참 유감스럽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되레 "정부와 대통령실 수해 대응이 아쉬워 국민 불안을 더 키웠다"고 했는데요.

 

 

좋은 뜻에서 했던 말 같긴 한데 "첫째, 내가 하면 괜찮은데 남이 하면 유감 둘째, '박순애 망사' 논란 때 어디에 계셨고 대응은 적절 했는지" '언제까지' '모르쇠'를 한다고 적어도 코어 지지층에선 까맣게 잊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학교 급식실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나왔었는데, 결국엔 아들까지 코로나에 감염됐습니다. 저 빼고(무증상) 온 식구들이 감염됐는데요. 아들이 많이 아팠고, 딸은 좀 덜 아팠는데 부모님들께선 다행히 '4차 접종'까지 마친 탓인지 고생을 거의 덜 하셨습니다.

 

주말과 폭우로 검사 수가 줄었는데도 12일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12만 8,714명, 사망자는(누적 2만 5,499명) 전날과 비슷한 58명으로 기록되며 이틀 연속 6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7개월→5개월' 재감염 속도는 빨라졌는데 3차 접종 백신 유효기간까지 만료 돼 재유행을 앞두고 중증화 예방 등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민주 없는' '뇌피셜' '1번' '무당'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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