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돌이 몰아칠 ‘슈퍼 위크’

 

고금리·고물가 악순환 중에 주식은 공매도 전면 금지, 대주주 양도세 완화하고 전세사기로 빌라 때려놓고 "'유재석'이 이사 왔다"면서 "오를 곳만 오른다"며 원자재 물가는 안 잡으니까 서울에서 집 사는 시간은 더 '늘었는데' 공급은 '없고' 전국 분양은 안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동네 사장님들 이것 때문에 민심 흉흉합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선 '161만 원'짜리 빌라 경매 매물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다 대고 "힘 있는 대통령이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를 박살을 내놓겠다"는 게 공약이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를 한 겁니다.

 

 

'저러니까'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이동관 전 방심위원장 탄핵에 이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연장선인 "윤석열 정부 심판"을 외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17%p차 참패'를 당한 겁니다. 과학적 통계 '수치'에 기반을 해 다음 총선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같은 양상으로 치러진다면 '2020년'과 비슷한 결과가 나옵니다.

 

아시다시피, 국민의힘은 유승민·상납이 묻으면 "경선뿐만 아니라 '준포민찍'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코어 지지층에 망합니다. 게다가 윤석열 대통령께 건의를 하면 반윤·비윤으로 몰려 내부총질 프레임에 갇혀 벗어날 수도 없습니다. 저라도 비주류·정치신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죠.

 

 

빌라 시장이 사장(死藏)되면 24시간 영업과 학원차가 사라진 동네 상권이 망합니다. '자영업자' 폐업률은 지난해보다 30%나 급등을 했습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집계하는 전국 소상공인 체감경기실사지수(BSI)는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19 때보다 더 힘들다" 소리가 나옵니다.

 

 

저래 놓고 했다는 게 금감원에서 좀비사업장 칼질하고 부동산 PF 호흡기 뗄 PF 대출 보증 규모를 내놓자 "부동산 PF가 폭발을 해 IMF보다 더 힘들어질 것이다"면서 모 건설사 부도설을 유포했죠. 증권가·금융언론과 결탁을 한 가짜친윤이 흉흉한 민심을 달랠 적폐청산 대상이라는 겁니다.

 

 

11.5 미국 대선이 1년도 안 남은 상황에서 미국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의 착각이 아니라 진짜 현실을 못 보게 만드는 '체감상 불경기'입니다. 노동시장과 경기는 여전히 좋고 고착화 된 인플레이션과 체감 물가도 여전히 '높습니다'. 고금리·고물가 중에 해결된 게 없고 '불확실성'도 큽니다.

 

 

40대 당수, 3.9 대선 직행, 6.1 지선 압승에 이어 역대 '최연소' 비대위원장 혁신으로 '세대교체'의 소용돌이가 몰아칠 '슈퍼위크'가 시작됐습니다. 당장 오늘 28일(화) 789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첫 취임 일성이 있구요. 논란의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포함한 쌍특검이 본회의에 올라갑니다. 처리가 확실시되죠.

 

 

29일(수)에는 상납이가 탈당을 '약속'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인선을 마치고 비대위가 출범하지요. 이게 끝이 아닙니다. 늙은 586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씨가 누구에게 공천 학살 칼자루를 맡길지 공관위원장 인선을 이번 주 발표할 가능성이 큽니다.

 

 

계산해 보니 비명 현역 의원 자리에 친명 원외가 도전해서 갈등이 불가피한 곳 등 뇌관이 될 곳이 '최소 20곳'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열음은 친명계·비명계와 전대협·한총련뿐만 아니라 '수도권'서 텃밭 호남 지역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친명계 현역 자리에 이재명 씨와 더 가까운 찐명 원외가 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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