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st First

하방은 막혀있고 상방은 열려있는 금리

T.B 2023. 10. 28. 14:36

미 상무부에서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발표를 했습니다. 시장 전망치(YoY 3.4%, MoM 0.3%)에 부합(YoY 3.4%, MoM 0.4%)을 했습니다. 3분기 'GDP'에서 나왔던 얘기들이라 새로울 건 없었는데요.

 

서비스 가격 상승이 증가세를 이끌었는데 고용시장 견조하죠. 개인소비가 8월 0.4%에서 9월 0.7%로 시장 전망치(0.5%)를 상회하며 급증을 했습니다. 즉, 소비가 여전하다는 겁니다.

 

3분기 소비를 4% 늘린 미국인 저축률은 2분기 5.2%에서 3분기 3.8%로 감소했고 실질 소득도 1% 감소를 했습니다. '서비스 업종' 위주로 직업을 찾기가 어렵지 않으니 저축보다 소비 비중이 높은 것 같습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도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9월 3.2%에서 10월 4.2%로 예비치(38%)를 상회하며 '급등'을 해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로 집계가 됐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9월 67.9에서 10월 63.8로 예비치(63.0)에 부합하며 감소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확전 중'이죠. '뉴욕유가'는 일주일 만에 최고치에 도달하며 2.8%가 올랐습니다.

 

미국 소비 추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은 인플레이션 목표 2%까지 갈 길이 먼 연준(Fed)이 바라는 바일 겁니다.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물가 안 꺾일 것이라는 전망도 우세합니다.

 

 

여기에 유가까지 뛰면 헤드라인 물가에 포괄 될 건데요. 즉, '금리 상방' 요소가 '여전하다'는 것이죠. 11.5 대선을 앞두고 금리를 몇bp를 올릴 것이냐, 11월과 12월 FOMC 중에 언제 올릴 것이냐가 관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JP모건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내년 재산 약 10%에 해당하는 회사 주식 100만 주(약 1,897억 원)를 '매각'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절묘하게 바닥을 잡아왔던 다이먼 회장은 미국 채권 시장이 '1969년'대와 '비슷'한 양상으로 움직인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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