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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하면 전쟁 끝날까

T.B 2023. 2. 11. 08:51

 

'1년 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보다 대규모 총공세가 임박했습니다. 8일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의 말을 통해 "10일 안에 대규모 침공을 예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전쟁 전 국경에 집결시켰던 병력의 거의 두 배 규모의 '30만 명'이 넘는 병력을 모아 침공 1주년이 되는 2월 24일쯤 공세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전쟁 초기 이득을 봤던 러시아가 (가스공사가 '해괴망측'한 회계를 했다는) 'LNG 가스' 무기화에 실패하고 경제 제재에 따른 재정적자 수렁에 빠지자 ① 휴전을 하던 ② '극단주의'자들은 핵을 써서라도 종전을 원하는 반면에 중동까지 자국에 '유리한 구도'의 미국과 '크림 반도'까지 되찾겠다는 우크라이나는 종전을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독일제 '주력전차'를 인도 받는 3월이 되기 전 전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으로, '러시아' 푸틴도 "3월까지 돈바스 전체를 점령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야, 그냥 빨리 끝나면 좋은 것 아니냐"라는 순진한 기대와 달리 가스에 이어 '원유 무기화'에 시동을 건 러시아는 '몰도바' 점령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있습니다.

 

1991년 구 소련에서 독립한 '몰도바'의 지리적 위치가 남쪽 국경과 맞대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거쳐야만 몰도바를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점령한 다음에는 몰도바를 침공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그 아래 위치한 루마니아도 군비 증강에 나섰습니다.

 

 

 

'국방개혁'에 실패하고 전쟁으로 '산산조각' 위기에 처하자 '위대한 소련시대'에 대한 향수가 뿌리 깊이 남아있는 러시아에서 '종신 집권' 야욕에 '잃은 것들'을 만회해야 하는 푸틴은 국방력이 전무해 최우선 타겟이 될 '몰도바'뿐만 아니라 '발트 3국'(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 등 구 소련을 부활시키는 게 목표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이 3대 핵전력(Triad)의 실체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열병식'을 통해 신형 고체연료 ICBM을 선보이며 대미 핵 위협을 강화하는 가운데 '무지막지'한 핵 전력의 진면목을 보여준 것으로 미측 핵 우산에 한계가 크다며 자체 '핵무장론'이 불거진데다 미국 역시 최근 중국 정찰풍선으로 큰 홍역을 치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UAE, 유럽 등 원전 기술이 중요해진 시점에, '핵폐기물' 임시시설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차버릴 거라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의 국회 처리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망이 기반이 될 '챗GPT'라 불리며 '군(軍) 까지' 나선 AI, 반도체에 이어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길게 쓰면 안 읽을 테니 'SM' 창립자 이수만 씨의 70년짜리 로얄티 '계약'이 불씨가 돼 경영권 다툼이 있었는데요.

 

군입대를 앞둔 BTS의 빈 자리를 채우고자 SM 소녀시대, FX 등 걸그룹 메이커 '민희진' 씨를 영입한 '하이브' 방시혁 씨에 이수만 씨 '감정'이 좋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전원 센터급 비쥬얼의 (하이브)뉴진스 중 SM을 시장에 알린 'SES' 유진 씨 급이라는 '민지' 씨를 이수만 씨가 영입하려 했지만 거절하고 민희진 씨를 택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뉴진스, 에스파, 르세라핌 등 하이브보다 카카오는 엔터 사업을 한다는 게 잘 알려지지도 않았는데요. 자금 여력도 있는데 네이버와 AI 사업까지 참전한 카카오가 SM이 더 필요했을 것 같긴 한데, 간 보는 사이 방시혁 씨가 쎄게 배팅을 한 건 아닌지 의문입니다.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 본명 엄홍식) 씨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류 감정에서 '대마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유아인 씨의 대마 사용 혐의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보좌관 조정훈 씨가 간첩으로 드러난 '부부 간첩단' 윤미향 씨가 '윤미향 사태'가 시작된 지 2년 9개월 만에 1심에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집행유예를 포함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니, 재판에 앞서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출석했던 윤미향 씨는 벌금형을 받고 난 후에 방긋 웃었는데요.

 

죄질에 비해 가벼운 형을 선고한 것은 아닌지 유감으로,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단을 받은 점에 대해 보강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법원도 위안부 인권 운동의 지지 기반을 허문 죄에 '책임을 지워야'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입을 재봉틀'로 밀어야 하는 건 아닌지 의문인 더불어방탄당 대표 리재명 씨는 지난 소환 때 "윤석열 검사 검찰 독재 공화국에서 탄압을 받는 '20세 여성 알바' 강간 변호사(민주 투사)다"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던 것에 비해 이번 소환에선 경제에도 비중을 뒀다는 평입니다.

 

 

그리스 신화 속의 여신 '레테'(Lethe)를 닮은 강이 '우리 정치권'에도 있다는데 '조국의 강'입니다. 리재명 씨는 대선 중 "조국의 강은 안 건넌 게 아니라 못 건넜다. 건너려는데 강폭이 넓었다"고 했지요. 리 씨는 다음주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리재명 체포'동의안도 이르면 이달 내 표결에 부쳐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방탄당은 국민적 합의도 이뤄지지 않은 쟁점법안들을 잇따라 본회의로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양곡관리법, 간호법에 이어 안전운임제, 노란봉투법까지 '입법 독주' 중으로 본회의 강행처리에도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직회부 자체가 정치적 목적을 위한 보여주기식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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